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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발기부전! 그대로 놔두시겠습니까?
판타지, 로맨스
설레고, 흥분되고, 내장이 움찔거리는 그 느낌! 언제 느껴 보셨나요?
억압적인 아버지 밑을 가출하다시피 벗어나서 발버둥 치며 살고 있지만, 하반기 공채를 노리는 자소서는 쓰다 보니 유서가 되는 것 같고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삶. 모든 것이 건조하고 우울한 ‘나’의 앞에, “당신은 정신적인 발기부전입니다.” 하고 선언한 자칭 요정이 나타난다. 이대로라면 살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수줍게 말하는 하얀 속옷의 아저씨 요정에게 “발기부전이라니, 나는 여자라고!” 아무리 반박해 봤자 요정에게는 설득 불가, 그저 나만의 일방통행일 뿐. 어쩔 수 없이 나는 생존을 위해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는 옛사랑의 자취를 찾아 예전에 헤어진 남친에게 연락을 취하는데……. 과연 그는 나를 아직도 사랑할까? 아니, 그전에 내가 그를 사랑하긴 사랑했을까? 설레고, 흥분되고, 어떻게든 뭔가 하고 싶어서 내장이 움찔거리는 그 느낌, 도대체 언제 느껴 본 적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유쾌한 판타지 로맨스(?). 이 작품이 추천작에 걸려 있을 당시에 그린레보 작가가 부끄러워서 브릿G를 오고가지 못했다는 바로 그 작품, 「죽음에 이르는 병, 발기부전! 그대로 놔두시겠습니까?」를 만나 보자.
작가
그린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