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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체의 말로
추리/스릴러, 기타
단 하루, 단 하루잖아요!
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독서율로 인해 문체부에서는 한 줌 독서 인구를 보호종으로 지정, 멸종위기종처럼 그들을 관리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멸종위기종이라는 게, 자유롭게 풀어놓기만 해서 보호되는 게 아니다. 서식지를 잘 관리하고 문제 행동이 보일 경우 교정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독서 인구가 도서관의 책을 연체했다면 바로 그것이 문제 행동이 아니겠는가. 문체부는 특단의 조처에 나서기로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연체한 건 딱 하루, 하루뿐이었다. 고작 하루의 도서연체가 이런 대참사(?)를 불러일으킬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독서, 좋아하세요? 「도서연체의 말로」는 최신 독서 문화와, 책을 읽거나 읽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코믹스러우면서도 정확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인가 소리 내어 웃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적어도 이름을 들어봤을 책들의 이름과 명문장이 정신없이 출두하며 향수와 정을 느끼게 하는 것은 덤. X에서 화제를 끌어모으고 인터넷 서점 사이트 순위권을 점령하며 애독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화제의 바로 그 소설!
작가
유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