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 02/13
오랜만에 기타 공지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간단한 소식 하나 전하는데 의욕이 사라져 고통스럽네요. 무언가 글을 쓰는데도 고통스럽고 집중이 안 되는 때가 전 보다 많이 잦아졌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겠습니다만, 가령 일을 하던가 자격증을 준비를 하던지 말입니다. 예전에는 이 게시물이 위쪽 가까이에 있어서 (이름이 기타 공지이기는 하나.) 최소한 신중하게 중복되는 내용이 없고 ‘되도록’이면 깔끔하게 쓰는 데드라인 같은 게 있었습니다.
이제 게시판 위쪽에서 아래로 묻혀가니. 너무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겠지만. 마음 놓고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글을 써오면서 (확실히) 안 써지는데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건 열정과 의욕만 잃고 시간만 낭비하는 방법이라는 걸 깨달아갔습니다. 그렇다고 100%로 효과적인 해결책이 눈앞에 던져진 건 아니라서 저에게 맞는 최적의 길을 찾아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는 했지만. 의욕이 없어져버리면 간단한 글 한 줄 쓰는 것 조차 안 되고, 억지로 하면 되겠지만 상상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면 망해버리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상태가 게으름과 초조함 그리고 좋지 않은 의미로의 여유로움 그 사이에 놓인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말 단순하게 말하자면 글이 안 써진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설명이 잘 될 때 자세하게 얘기 하기로 하고.
글을 쓰고 뭔가 배경 설정 같은 걸 준비하는데. 속도가 느리고 이 이야기 부분을 좀 더 다듬어서 더 보완을 해서 올린다 올린다 이러다가 계속 밀리는데. 그런데 그냥 올리자니 또 그런…. 지금 작품을 쓰는데 속도가 느리고 아이디어가 잘 안 나와서 그렇지 그것만 빼면 과거에 영감이 안 떠올라 망조를 들어섰던 때 보다는 점차 나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고통스러운 건 덤이고요. 제대로 쉬어주면서 몸의 꼬인 부분들을 풀어나가며… 그래주어야 하는데. 잘 쉬는 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가면 흐를수록 간단한 공지조차도 머리가 꼬여서 잘 쓰고 있는지나 의문이 드는 이번 공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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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써놓고 더 쓰고 싶어서, 연장해서 더 쓰고 있습니다. 공지라는 게 무언가를 알리는 건데, 물론 ‘기타 공지’이기는 합니다만. 잡담 게시물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저에 대한 자그마한 소식과 제가 쓰는 소설 관련 공지가 있기는 하군요. 이제 2022년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으면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발전하는 것도 있지만 어느 점들은 항상 어중간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는 일마다 큰 건들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09/06
이번 연재는 여러모로 저의한계를 깨닫고 어떻게 개선을 해나가야 할 지 방향성을 잡는데 큰 깨달음을 얻는 뭐랄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차차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얘기해 드리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많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여러 일들로 인해서 간단한 말을 하거나 공지조차도 적는데 무언가 내용이 꼬이는 듯한 그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지금 나아졌다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그러긴 합니다. 긴 이야기가 있고 앞에서 말했듯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서 필요 부분을 넣고 제거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앞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야기로 돌아가서 현재 연재가… 보통 기준으로 본다면 느리고 충분히 엉망진찬이기는 하나 예전에 연재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던 과거 보다는 보다(?) 순조롭게 연재라는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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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벌써 8월입니다. 한건 딱히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제 말은 이제 반년 정도 지났는데 무언가 크게 해놓은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인생 평은 나중에 하고 편집해서 다시 올린 새 부분을 1회차 앞부분과 계속 연재하는 새 회차에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 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번 작품 자체가 본래 목적은 사람들이 많이 봐주시는 것 보다는 스스로의 어떤 꾸준하게 멈추지 않고 연재를 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그 목적을 갖고 썼었다가 중간에 대회를 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작품 여러 개를 할 수가 없어 저에 한해서 무리하게 하다가, 현 작품을 연재하는 걸 잠시 멈춘 적이 있었습니다. 뒤에 다시 내용을 처음 내용을 토대로 다시 새로이 시작을 해서 했다가 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러모로 작품의 목표를 따라갈 것인가 아님 또 다시 편집을 해서 새로 시작을 할 것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3번째) 당시 2번째로 새로 시작을 했을 때 잘 진행을 하다가 어느 순간 써놓고 올리는 걸 깜빡했었습니다. 이거를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표현하자면 아마 긴장감을 가지고 하다가 느슨해져서 올리는 것을 잊었던 것입니다. 이번 해는 스스로의 한계를 인지를 하고 억지로 밀어붙이기 보다는 많은 타협을 했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화요일에 꼭 올리기로 하다가, 현재는 일주일 그 안에 아무 날이나 올리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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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언제 옮길지는 예정이 안 되어 있지만, 게시판에 올린 (구) 브로파인의 모험 편을 하나로 통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합쳐져서 비워질 전 게시물들은 없애지 않고 다른 게시물로 재활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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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작품 앞부분을 수정을 하면서 기존 내용은 이어가기는 하나, 작품의 목표가 멈추지 않고 계속 써나가는 것이기에. 내용과는 상관 없는 혹은 있더라도 번외 편들이 나올 겁니다. 초반에 브릿G를 시작한 후로 조회수 같은 통계는 잘 안 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작품을 수정을 하거나 고칠 때에 필요할 때도 있기에 필요할 때는 보기는 합니다. 볼때마다 대부분 보시는 분들이 1화에서 웬만해서는 계속 다음 화로 안 가는 걸 보면서 그래도 최소한 유연성 있게 내용이 수정할 시간을 앞당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글을 쓰는 것이 혼자 읽으려고 쓰는 게 아니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앞부분을 고쳐서 시작을 하면 기존 내용이 쓰이기는 하나, 여러 부분이 바뀔 수도 있으며. 거기에 기존 내용의 시점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오랫 동안 고민한 것을 얘기하느라 말이 뒤섞였는데.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앞부분을 수정을 하면서 기존 내용을 계속 진행하기는 하나, 앞에서 수정할 부분 말고 뒤에서 계속 쓰는 부분이 번외 편이나 내용과는 상관 없거나 다른 내용들이 올라올 것 입니다. 처음에 앞부분을 수정하면서 뒤 내용을 기존 내용에서 이어가는…
06/09
작품의 앞부분을 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04/2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작품은 무슨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이상, 계속 연재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이 작품이 지속되면서, 본래의 목적인 계속 써나가는 건 달성이 되겠으나. 어떤 식으로 스토리를 진행을 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중간에 여기 부분을 바꾸면 어떨까 하고 손을 대면, 잘 되지가 않네요. 쓰면서 중간에 손을 대는 것 보다는 다 쓰고 난 후에 한… 2주 정도 지난 뒤에 확인을 하면서 고쳐나가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이번 작품이 잘 되기를 바라기는 합니다만, 인기가 많아지는 그런 것 보다는 작품이 최소한 멀쩡하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붉은 목과 검은 관으로 제목이 바뀐 이 글을 쓰면서, 짧게나마 단편을 하나씩 써보려 합니다. 여기에 올라가진 않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엄청 짧게 간단하게 쓰고 끝내는 식으로 가려 합니다. 올라간다고 쳐도 100매가 넘는 그런 글이 아니면,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모음집을 만들어서 새벽 시간에 올릴까 싶습니다. 물론 아무때나 올려도 보는 사람이 몇 안되기는 해서 상관이 없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성의 없이 썼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어서 비공개로 하거나 안 올라 갈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번 작품이 20회차를 넘어가면, 제게 무슨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변화가 있더라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작은 변화만 있겠습니다만. 아래에서 말한 것처럼 글을 쓰는 속도가 아주 미세하게 늘어난다거나 말입니다. 무언가 좀 이런 게시물에서라도 제 생각을 한 마디라도 더 적고 싶은데, 막상 앞에 앉아서 쓰면 생각한 것처럼 많이 써지진 않네요.
04/20
오늘 올라간 총 매수가 세어보니까 한 263매 정도 되네요. 작품의 앞부분을 써서 다시 시작한 게…. 2월 8일이니까, 4월 20일까지 기간이 71일이 되었군요. 지금 쓰는 작품이 계속 써나갈 것이고, 갑자기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멈추지는 않을 겁니다. 회차가 현재 11화까지 올라왔으니까, 빨리 20회차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20회차가 올라가는 날은 6월 22일 화요일이 될 겁니다. 화요일 연재를 하는데 올해 끝까지 하면 48화까지 쓸 것 같네요. 게으른 걸 고치고… 잘 되련지 모르겠지만, 작품이 계속 멈추지 않고 연재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제목을 바꿨습니다. 붉은 목과 검은 관으로요. 브로파인의 모험이라는 임시 제목에서 바뀌었답니다.
04/19
15일 후에 올라가는 글입니다. 제목을 바꿔야지, 바꿔야지 했는데. 제목이 안 바뀐 채로 시간이 금방 흘러가버렸네요. 여기 게시판에 올라가는 이 글 제목도 바꿀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게시물 쓰기 전까지는 이러이러한 내용을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늦은 것도 있습니다만 생각을 해놓고 좀 지난 후에 와서 그런지 잘 써지지가 않네요.
그 다음은 제가 게시물에서 체크를 해놓으면 여러분이 작품을 보실 때에 굳이 게시판으로 가지 않고 보이는 것만 확인해서 들어가실 수가 있는데. 현재 쓰는 기타 공지는 제목 그대로 기타 공지인 만큼 체크 해놓은 걸 풀어서 그만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까 싶다가도, 지금은 제가 게으른 탓에 세계관이나 설정 같은 걸 게시판에 올리는 게 뜸해졌는데, 나중에 여러분이 세계관 및 설정 올라가는 게시물을 찾으실 때 복잡하실 것 같아서. 따로 공지를 올리는 게 꺼려졌었습니다.
뭐 그냥 한 게시물에 링크를 여러 개 모아놓고 한눈에 보기 쉽게 하는 식으로 하는 게 나을 듯 싶네요.
작품을 쓰면서… 되도록이면 단어를 풍성하고 다양하게 쓰고 싶어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같은 단어를 많이 반복하지 않으려 해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적당히 중간 정도에서 어색하다 싶으면 이 단어는 적게 쓰고, 다른 단어들도 써보고… 유연하게 가는 식으로 할듯 싶습니다. 새벽인지라 정신이 흐리멍덩하네요.
전에 여기 기타 공지에서 말을 하려 했다가 생각을 좀 정리하느라 늦어졌습니다. 별건 아니고, 게시물에서는 제가 편한 대로 중복되는 단어나 사소하게 틀린 문법이라든지 어색하지 않는 선에서 쓸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은 웬만하면 작품 내에서만 그럴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신경을 쓰니까, 될 것도 안 되고 더… 안 좋은 쪽으로 가는 것 같더라고요. (속도만 더 더뎌지고, 그렇다고 좀 완벽하게 고쳐지지는 않는.)
이번 작품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여러번 제가 말했을 겁니다, ‘꾸준히 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쓴 것이다 보니까. 내용을 더 보충하고 전에 못 썼던 거를 (수정 및 편집 등) 작품 윤곽이 잡히고 거의 막바지 되었을 쯤에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계획이 바뀌어서 앞부분을 추가를 하고 다시 재정비를 해서 작품을 재시작을 했는데. 역시 글을 쓰는 건 전에도 느꼈지만 저에게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무언가 고민이 많습니다. 아주- 조금씩이나마 글을 쓰는 속도가 미세하게 나아지고는 있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많이 느리다는 건 변함 없는 사실이지요. 차라리 글을 쓰는 속도가 빨랐으면, 제가 이 작품에서 원했던 대로 빨리 진행해 끝을 봐서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얻었을 지도 몰랐겠네요.
+ 제가 작품 쓰는데 생각을 할 게 많아져서 (벨롱그의 역사(초본:완성 전).)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생각한 것 보다 더 늦게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언급이 되었을 겁니다, 게시판에 올라가는 세계관 그리고 설정 같은 배경들은 여러분이 작품을 읽으시면서 꼭 알아야 한다기 보다는 알고 싶으시면 보는 그런 꼭 봐야하는 그런 게 아닌 식으로 쓰려 합니다. 북대성당 로텐, 대성당, 검은 교단 등에 관한 걸 쓰려 했다가 전에도 그랬었지만. 제가 실수로 요즘 말로 스포를 할 뻔한 적도 있고 위험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배제하고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쓰면서 어찌보면 스포도 있겠지만 스토리가 길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보니까. 예로 아, 나는 여기 부분은 더 배경, 설정을 알고 싶은 사람만 볼 수 있게 해놨는데. 내용을 진행을 하다 보니… 여기 게시물에 나온 내용을 본 작품 내용에서 설명을 해줄 때 써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과 다른 것들도 들면서 어우 간단하게 생각이 뒤엉켜서 손을 대기가 어려워졌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일단 여기까지 이야기 하고 제가 나중에 추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차 목록 상단에 노출 시키는 건 계속 해보고, 제가 굳이 노출이 될 필요가 없어졌다고 생각이 들면 아님 여러분께서 말하시면 내리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방향↑ —
04/04
거의 한…아마 28일 정도 만에 기타 공지를 씁니다. 앞으로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시점까지 현재 쓰는 작품을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제 예상으로는 15회차까지가 프롤로그 느낌을 주는 내용이 될 듯 합니다. 요새 자잘한 그런 걸 제외하고, 한컴오피스로 글을 쓰는데 실수를 하는 횟수가 잦아진 것 같습니다. 비공개로 된 데다가 시간도 지나서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잊혀진 공주와’로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고요한 성과 잊혀진 공주’네요. 그걸 쓸 당시에는 종이에 적은 다음에 컴퓨터에 옮기는 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쓰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그런 건지 아님, 컴퓨터를 보는 긴 시간이 축적되서 그런 건지 눈에 피로가 가득한 탓에 실수를 못 볼 때가 있네요.
아, 그리고. 공지를 보시면, 여기 작대기로 구분을 해놨다고 해야 되려나… 작대기가 있는데, 이건 제가 공지 올리는데 비슷한내용이 올라가거나. 공지가 길어져서 구분을 두려고 했답니다. 또 다른 건…
작품 제목을 바꾸려고 하는데, 전에 언제 바꾸면 좋을까 하고 계속 생각을 해봤습니다. 최소한 제가 생각하는 프롤로그 부분라 여기는 부분이 끝나면 교체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작품을… 지금 쓰고 있는 작품을 중단하고, 전에 썼던 멈춰버린 것들을 쓸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 고민이 들 때면, 지금 꾸준히 쓰는 걸 목표로 한 걸 못 이룬 상태가 될 테니. 다른 작품을 가서 제가 받아들이기에 현재 쓰는 것 보다는 나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걸 안 멈추고 계속 쓸 수가 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지금 쓰는 작품이 (밑에서도 말했겠지만.) ‘꾸준히 쓰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썼던 작품인지라, 내용을 신경쓰면서 가야 할지 아님 원래 목적대로 계속 써나가는 것에만 중요하게 여겨야 할지. 작품의 방향성에 많은 흔들림이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어찌저찌해서 써나가고 있네요. 정말 예전 같았으면 막혀서 쓰다 말았을 수도 있었을 테니 말이죠.
작품을 완성한다는 최종점을 두고, 저와 그 도착지점 사이에 작은 목표들을 만들어놨습니다. 지금 제 가까이에 있는 건, 이번 작품 회차를 20까지 써나가는 겁니다. 나중에는 글을 쓰는 속도가 제발 좀 늘어나서 최소한 한 주에 두 번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업데이트↑ —
03/06 -> 03/07
기타 공지 – 5
마우스가 옛날부터 쓰던 건데, 예전에 몇 번 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한 번 클릭한 게 두 번 클릭이 되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본 걸 토대로 마우스 틈에 바람도 불어보고, 흔들고, 마우스 설정 클릭 감도를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선을 다른 USB 부분에 꽂아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됐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쯤 와서 다시 또 이러네요. 마우스 얘기는 넘어가고…
이제 4회차를 맞이하는군요. 생각하면서도 안 될 걸 아는데, 너무 속도가 더뎌서 일주일에 2번 연재를 하고 싶네요. 연재를 계속하면 올해에 몇 회차까지 올라갈지, 날짜에 적어서 확인을 해봤는데. 지금 날짜 가져와서 보니까… 12월 28일이면 48회까지 올라가겠네요.
그 동안 글을 쓰고, 어떻게 내용을 진행할 지 구상을 해봤습니다. 지금 올라간 회차를 기준으로 하면 첫부분을 만들어서 올리면서 한 번 회차 전체를 갈아엎었네요. 앞부분을 더 보충을 하려고 계획하는데, 생각을 하다보니까는 또 길어진 앞부분을 쓰자고 뒤집어 엎어버려서 새로 회차를 시작할 것 같더군요. 게시판에 올라간 내용을 이어서 가듯이, 현재 쓴 것도 이어서 가는 식으로…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게시판에 올라갈 설정 배경은 태초에 우주가 생겨나고… 그런 부분도 시작해서 올라갈 것 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쓰고, 따로 인물, 물건 등의 세부적인 이야기를 쓰는 식으로 말이죠. 며칠 전에 게시물에 올릴 걸 여기 브릿G에다가 쓰다가 위에서 말한 마우스의 문제로 다른 탭을 끄다가 클릭이 두 번 되는 바람에 적어놓은 게 날아가버렸지요. 회차에서 쓰는 건 임시 저장 시스템 덕에 다시 탭을 복구하면 쳐서 만들어진 글들이 유지가 되기는 합니다, 게시물은 그런 게 없어서 그런지 제목만 있고 다른 건 다 날아가버렸죠.
여러분이 게시물 읽는데 구분하기 편하게 밑에 보면 작대기 표시를 해놨습니다. 작대기로 나누는 기준은 제가 그날 쓴 날.. 왜 나누려고 했더라… 그러니까 쓴 날을 기준으로 해서, 쓰고 있는 탭이 꺼지는 걸 끝으로… 음…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게시물에 일단 써놓고 보니까 계속 이걸 보충 설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보다 자주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는 게시판에 올려놓고 봐야 설명이 부족한 걸 사람들이 볼 테니까, 빨리 보충 설명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빵을 찾아서 – 1). 여기 링크 삽입/편집 버튼이 있네요. 처음 써보는 것 같네요.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군요.
예전에 설정 같은 걸 올리는데, 아래에 적힌 대로 열정이 불타오르다가 식어버려 쓰러져서 올릴 힘이 들지 않아 안 올린 것도 있지만. 힘들게 써놓고 내용 정리를 하러 들어가니, 정리할 게 산더미더군요. 이번 목표는 며칠 안 남았기는 했습니다, 게시물에 설정, 배경을 올리는 걸 5개 정도로 정했습니다.
–↑업데이트↑ —
[*제목 변경] (기타. – 3 Ⅰ/** [*****=Ⅰ]) -> (기타 공지 – 4 Ⅰ/*** [*****=Ⅰ])
여기 기타 공지에 써놓는 걸 잊었는데, 아래에 적은 기타 공지 글에서. 제가 단어를 중복되는 걸 피하면서, 여러 다양한 단어를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본 작품 회차에서는 말한 대로 진행이 되나, 게시물에 올라가는 공지, 설정 글 같은 것들은 시간 끌지 않으면서 빨리 올라가는 걸로 생각을 하고 쓰고 있어서. 본 작품 회차와는 다르게, 게시물 글들은 단어가 자주 중복이 된다거나 그런 것들을 (여러분께서 신경 쓰지 않으실 수 있지만.) 제가 신경 쓰지 않은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
-기타 3.-
2021/02/18 목요일
글을 쓴다는 건, 개인적으로 힘드네요. 제가 이야기를 만들면서 막히면, 밀어붙여서 되지 않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기타 3. 부터는 비슷한 얘기가 나오고 늘어질 듯 하니. 게시물을 따로 만들어서 그곳에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방향이 어찌 될 지는 두고 봐야겠죠. 연필과 타자기가 안 잡힐 때가 힘들군요, 글을 쓰고는 싶은데. 여기서라도 무언가를 써서 생각과 의지를 끄집어 내고 있습니다. 제가 무난하게 주기적으로 연재를 해왔다면, 이런 글들은 게시물에 올라가도 ‘회차 목록 상단에 노출’ 표시를 안 했을 듯 합니다.
이걸 써서 올리는 이유라면, 한 번에 얘기 해야지 하고. 미뤄두다가 막상 필요할 때 못 말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미리 말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는 크지요. 적어도 그럴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쓰다만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비공개를 해두고 다시 올라갈 준비를 지금까지 하고 있군요.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말을 하거나 게시물을 쓰든 그러하지 않으면, 여러분께서는 알 수가 없겠지요. 나쁜 쪽으로 더 나아가면, 이 사람이 글을 대충 쓰고, 끄적이고 만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겠지요.
옛날과 지금을 비교하니, 이렇게 앉아서 이런 말들과 아님 소설을 써서 올리는 규칙적인 패턴이 제 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는 꿈도 못 꿨습니다. 개선을 하려고 하니. 많이씩은 안 되어도, 미세하게나마 저도 보기 힘들 크기로 나아지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기나긴 기록들을 읽게 되신다면, 가볍게 훑고 지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쓸데 없는 거 지우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 기록이 될 수도 있고, 아님 정리 하다가 골 머리 썩혀서 빙글빙글 돌다가 앞으로 가야하는데 멈춰 설 수도 있겠지요. 지금 이 규칙적인 글을 쓰는 패턴이 ‘안정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힘들게 유지를 하는 중이죠. 그리고 아, 제가 필요 없는 부분이 계속 나오면 다른 게시물로 옮길 수 있다고 얘기를 이미 했군요.
3년 전부터 잠이 잘 안 와서, 불면증으로 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전에 나갔다 말한, 대회 두 개에서 내용이 커지다 보니까는 잘라내고, 시간이 부족해 내용을 매끄럽게 만들려 추가를 했더니. 그게 더 악영향을 줬더군요. 처음에는 대회에 완성한 작품을 내는 게 목표니까, 완성을 보려 급하게 진행을 했었습니다. 넣고 보니까, 문법이 틀린 부분도 있고, (이거에 눈이 아파서 화면을 누렇게 해서 잘 안 보인 것도 있었지요.) 그리고 음…. 시간이 새벽이라서 그런지, 뇌가 잘 돌아가지 않는군요. 요새 느끼는 건데, 불면증에 그런 게 있다보니까는 타자기로 잘 쓰다가, 틀려지게 실수로 치고는 하더군요. 그런 게, 전 보다 좀 더 잦아졌습니다.
지금은 화면을 누렇게 하는 것보다 아예 색을 어둡게 하는 게 좋다고 했던 것 같아서, 한글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쓰는데 색깔을 검은 초록색에 가깝게 만들어서 눈의 피로를 덜고 있습니다. 틀렸다는 표시도 누렇게 한 것 보다 잘 보이네요. ^ ^.
‘전에’ 세계관을 설명을 하려는데, 설명하기가 어려운 건 아닙니다만. 반지의 제왕 세계관과 설정, 뒷배경 등을 담은 책을 보신 분들 중에 지루하거나 읽는 걸 힘들어하신 다는 분들이 떠오르더군요. 재밌는 부분만 간추려서 보여줘도 좋고, 필요하면 이어지는 부분은 축약해서 얘기를 하고, 세계가 어떻게 생겨나고, 역사가 어떻게 되고, 이렇게 말은 하는 건 좋은데. 정작 보여준 게 (여러분이 찾기 쉽게 회차 목록 상단에 노출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정리에 정리하고,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괜찮을 수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별로 일 수도 있는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느라고 늦어져서 적네요. 늦어지다가 혼자 지쳐버리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손이 닿는 대로 올리고 있네요.
–↑업데이트↑ —
-기타 2.-
2021/02/17 – 수요일
게시물에 정리가 안 된 설정, 배경 같은 게 올라갈 것입니다. 전에 계속 보충하고, 정리만 하다가 시간을 허송세월을 보내온 걸 생각하니. 일단 쓴 걸 올려서, 죽어가는 불씨에 지푸라기 넣듯 무엇이라도 해서 올리려 행동해 보려 합니다. 아직은 매주 화요일 여유롭게 써서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막상 지금 쓰는 게시물에 뭘 쓸지 잔뜩 생각해놓고, 메모를 하든, 막상 쓰려하니 의욕이 사라지네요. 그래도 써서 이어 가도록 해야겠지요.
-추가 1- -> 아래에서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만, 게시물에 올라오는 설정, 배경 같은 건 최대한 같이 본 작품을 읽는데 꼭 읽을 필요 없이, 세계관을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좀 강제성이 없는 느낌으로 올리는 것이라 해야 할까요. 제가 반지의 제왕 이야기와 설정을 100% 파악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반지의 제왕 이야기의 톨킨 씨가 만든 세계관은 엄청 방대하고… 엄청나지요… 그러나 그것들을 억지로 읽어가며 반지의 제왕이라는 본 이야기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본 이야기를 읽는데, 아 나는 이것 말고 세계관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음…
-추가 2- -> 문득 실수로 수정, 편집하다가 어디까지 고쳤나 까먹지 않으려 표시를 했다가 못 지운 게 떠오르네요. 단편 작품이라서 여기 장편처럼 게시물이 없어서, (후기인가 그 작품 회차 아래 쓰는 건 칸이 좀 좁긴 했지요.) 까먹고 왜 표시를 했는지라도 말하는 걸 잊어버렸죠. 예전에 처음에 마그우지와 자우그마라는 두 남매가 떠나는 이야기를 쓸 때에 (현재는 비공개) 수정 혹은 편집을 하면 제목 옆에다가 *나 표시를 하고는 했는데. 그 버릇이 단편 대회까지 간 모양입니다.
-추가 3- -> 그리고 혹시나 게시물에 있는 설정 읽다가, (아닐 수도 있지만.) 괜찮다 싶은 이야기는 훗날 쓰기로 예정된 작품들이 끝나면, 연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님 중간에 다른 작품에서 나온다던가 말이죠. 아님 전에 써뒀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업데이트↑ —
-기타 1.-
2021/ 02/ 15 – 월요일
내일이면 2회가 올라가겠네요. 현재 쓰는 작품이 전에 쓸 때에 매주 화요일에 올라가는 식으로 연재를 할 계획이었었죠. 좀 잘 안 되서, 나중에 흐지부지 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조금이지만 전보다는 글이 나아지게 쓰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처럼 대회를 참가해서 혼자 무리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래도 이걸로 계속 연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에 대회를 나가기 더 전에, 좀 오래된 것 같군요. 당시에는 글 쓰는 속도가 지금 보다 더딘 것도 있었지만, 글을 재량껏 천천히 진도를 나가는 식으로 써야 하는데 빨리 많이 쓰고 싶다는 마음만 앞섰었습니다. 매일매일 연재를 억지로 하다보면 될 거라는 헛발질을 했었죠. 마음만 앞서는 그런 계획이 될 리가 없지요. 강제로 써지지도 않는 걸 쓰려하다 보니까 이야기가 뒤엉키더라도 최소한 진행이라도 되야 하는데, 아예 펜도 타자기도 잡히질 않기를 반복했었습니다. 앞으로 얘기를 하면서 다른 것들도 얘기를 하겠지만, 이런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외려 글이 써지지는 않고, 막혀서 공백이 생겨 시간만 끌게 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결국에는 일주일에 7일 모두 쓰는 것에서, 일요일 제외 -> 주말 제외 -> 월수금만 연재 ->…. 적절한 연재 주기를 찾다가, 이 작품을 시작할 때에 화요일마다 올리는 걸로 안착했습니다. 연재가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다 양보해서 일주일에 화요일 한 번만 올리는 식으로 하니까 어느 정도 그 방식이 저에게 맞는 게 느껴졌습니다.
전부터 지금까지 욕심만 앞서지 않고, 게으른 저와 협상하는 식으로 타협점을 찾아왔었지요. 맞는 방향을 찾으려 방향키를 돌리는 걸 반복한 끝에 100%까진 못하지만,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전환된 게시물에 있는 지 기억은 잘 안 납니다만, 제가 한 번은 설정이나 세계관을 따로 원하시는 분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볼 수 있도록 쓸 계획이 있었습니다. 게시물을 쓰다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런 것 때문에 의욕을 잃어가지고 관뒀었는데. 뒷배경(세계관, 설정 등)에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실험 삼아 해볼 게 있다거나 할 때에 번외로 설정 글을 쓰면, 인물 이름을 단어 그 상태 그대로 쓸 때가 있습니다. 단어를 다양하게 쓰고 싶은데, 글을 쓰면서 준비한 단어를 쓰고 싶은 때 비유를 하자면 퍼즐 조각을 맞추면 맞는 자리가 없는 것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거를 인물 이름으로 쓰고는 합니다. 그걸 얘기를 하려 했었는데, 못 했네요. 그들이 주 무대에 올라올 때는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게 될 겁니다.
단어 자체를 다양하게 쓰려고 노력을 합니다. 부자연스럽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같은 단어라도 동의어를 사용한다던가를 합니다. 엄청 옛날 초반기에 글을 쓸 때는 쓸데 없이 ‘을’, ‘를’ 같은 거에 얽매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배경 이야기에서 이름을 단어 그대로 사용을 하거나, 좀 설정을 이야기 하는데 지루한 부분은 지금 쓰고 있는 게시물처럼 원래 쓴 것 내용 위에다가 업데이트 하는 방식이랑 비슷하게 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 또 수정을 거쳐서 빠질 부분은 빠지고, 애매하다 싶으면 써놓기는 하나 본 세계관에 적용이 되는 걸 연기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를 않으면 따로 간단하게 축약해서 생각나는 대로 쓰고는 합니다. 예전에 문제라면 그것마저도 지루해지거나 그러면 현재는 손을 뗍니다만, 전에는 발이 묶인 적이 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본 작품을 쓰면서, 계획한 대로 대회에 나갔다가 흐지부지 된 작품 두 개 하고, 새로 쓴 것 하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가 동시 연재할 재량이 안 되서 지금 작품이 끝나고 나서 연재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져서 줄이고, 나중에 더 얘기하겠습니다.
–↑업데이트↑ —
-(구) 게시물 제목 – (편집을 거치지 않은) 기타 말 – 작품 방향성 관련. –
본 게시물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써진 것이라 읽기에 뒤죽박죽 섞인 게 있습니다.
작년 말기 쯤에 대회가 두 개 있었습니다. 본인이 글을 써오면서 작품을 완성을 보는 것 보단, 쓰는 것에만 재미를 붙여서. ‘완성을 바라보고, 글을 쓴다.’와 동이 떨어진 쓰는 것 자체에 재미를 붙여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니. 완성을 하는 목표가 없어 방황하는 길로 자주 드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완결을 내지를 못한 적이 많았다는 것이지요.
대회를 하기 전에 이번에 글을 쓸 때는 내용이 중간에서 시작한다는 느낌이 강하더라도, 계속 좀 꾸준히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현 작품을 만들었었습니다. 대회가 시작을 하고, 본인이 무언가 작품을 완성을 해봐야 글을 쓰는데 방향성이 명확하게 보일 거라는 생각에. 지금의 브로파인 모험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게을러 터진 그런 성격을 염두해서 대회를 참가하는 걸 고려를 했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대회 두 개를 참가했던 것 같습니다.
말이 좋아서 대회 두 개가 브로파인의 모험 총 세 개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지. 세계관이라던지 그런 걸 정리를 하고, 갖가지 일을 생각하면 세 개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본인의 역량에 맞지 않게 무리를 했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세계관을 만드는 건 좋은데, 사람이 적당히 파고 들어가야 할 것을 너무 깊게 들어가서 스스로 혼란을 초래해버려 정신이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대회 두 개 모두 단편이었고, 그 단편만의 세계관을 만들며 촘촘하게 채우려 한 게 독이 되어버렸습니다. 단편에 맞게 내용이 나가야 했지만,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그런 느낌 보단. 애초에 완성에 초점을 맞췄었고 (브로파인의 모험 작품은 꾸준히 써 나가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그렇게 하다보니까는 단편이라는 틀 안에서 양을 조절해야 했는데, 무언가 크게 크게 시작을 해버리니 단편이 길어져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단편은 단편이니, 내용을 많이 잘라야 했었고. 그 탓에 해괴한 물건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작품을 제가 너무 미완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비공개로 전환을 했습니다. 전에 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눈이 불편해서 화면을 누렇게 만들었는데(전에 올린 그림 몇 개가 작품에서는 주황색이라 했는데 분홍색인 이유도 이것입니다.), 그게 한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맞춤법 고쳐주는 표시가 잘 안 보이는 상황이 되어버리더군요. 물론 위에서 말한대로 정신 없는 상황이라 손이 꼬여버린 건지 수정을 했더니 맞춤법이 되려 더 틀려서 나오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연히 제가 속도가 느린 것도 한몫해서 수정과 편집을 하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처리한 탓도 있습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라면, 지금 쓰고 있는 작품의 방향성에 고민이 생겨서 많은 말을 하게 된 것 같네요. 두 대회가 저에게 작품을 완성을 했기는 했고, 글을 써내려가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그런 교훈들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번 작품은 최소한 빠르게 진행을 해서 끝을 내고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질질 끌어서, 혼자 머릿속이 꼬여버려 방치 되는 걸 충분히 봤는데. 그만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머릿속이 꼬일대로 꼬여서 정신이 피폐해지니, 최소한 대회를 하거나 아닌 작품에 관한 설명, 뭐 세계관을 설명한다던지, 글을 쓰면서 지금까지 내가 종이에 적든 뭔가 해놓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람이 단순히 귀찮은 것이라면, 딛고 일어나서 하겠지만. 단순한 귀찮음 보단 무언가 벽 앞에 막혀서 뭘 올릴 힘도 안들고, 얘기를 하자니 말이 꼬여서 혼자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더군요. 약간의 무리한 부작용으로 현재도 조금 글을 쓰던 말을 하던 혀가 꼬이거나 맛이 가는 게 없잖아 있습니다. 보여준 게 없으니, 잘 이해가 안 되실 수 있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직 혀가 꼬이든 그러는 건 여전하지만, 전보다는 적게나마 나아진 상태로 이렇게 게시물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하하, 하. 하. 이번 작품은 여러 번 말하고 있지만. 빨리 빨리 진행하려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써야 할 게 너무 많네요. 작품의 본질이 꾸준히 써내려가는 건데, 쓰다가 몇 개월을 손 놓고 있다가 다시 키보드를 잡고 쓰자니. 막막합니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 쓰기에서 그랬지요, 글이 따끈따끈할 때 서둘러 쓰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내버려두었다가 후에 쓰면, 고통스럽다고 말이죠. 작품을 간단하게 써보자 하고, 하다보면 몸이 말을 듣지를 않아서 계속 간단하지 않은 쪽으로 가려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용사가 마왕을 물리쳤다!하면서 간단하게 가면 될 걸, 되도 않으면서 반지의 제왕마냥 크게 가려하니 감당을 하지 못하죠. 생각에 잠겨서, 헛소리만 좀 늘여놓았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