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자

  • 장르: SF, 판타지 | 태그: #스페이스오페라 #전쟁 #함대전 #기갑 #후회
  • 분량: 128회, 4,179매
  • 소개: 우주에 별빛이 사라지며 세상은 매립되었습니다. 더 멀리 나아갔던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 넓게 누렸던 세상은 이제 스스로만 담길 수 있을 정도로 ... 더보기
작가

[첨장] 세력과 인물편 : 노숙 혈맹

11시간 전

* 본 첨장은 소설 내 지속적 인물 묘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 각 인물의 설명은 배경에 초점을 두며, 개괄적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생성형 AI가 활용되었습니다.

* 본문의 모든 인물이 등재되므로, 현 연재 단계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부 스포일링 효과가 있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반체제 조직 : 노숙 혈맹

§추정 구성원 약 1 1백명.

이 추정치는 조약동맹의 통계 조사로 집계된, 인류은하 내 모든 노숙자의 인원수입니다. 다만  10년의 오차 기간을 고려하여야 합니다현 인류의 약 3%가 노숙자라는 결론도 충격적이지만, 그들 모두를 반체제 조직의 일원으로 간주하는 조약동맹의 저의 역시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의 여러 가지 길에 머무는 그들은 그저 맨데이터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실향자에 불과합니다. 그들의 만연함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도 오래전이며, 구원의 손짓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숙 혈맹은 공식적인 1등급 반체제 위험 집단입니다.

 

§적선패 : 투입 가능 인력 2천. 우주선 21척.

그들의 터전 행성 던컨은 테라포밍의 실패 후 버려진 폐자재들로 가득하고, 그것들을 분류하고 조합하는 수거업이 조직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인구의 절반이 행성 곳곳에 매장된 폐물들을 뒤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우주로 나가 적선을 뛰는데, 적선 로스터의 약 80%가 외부에서 유입된 인력입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데, 외래 인력 대부분이 수배나 탈옥을 계기로 보신을 꾀해 넘어온 자들이기에 행실의 정도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던컨 출신의 정통 도적들은 이 구제 불능 악질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도적이 쌓아 올렸던 범은하적 신의는 오늘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노숙자.

어둠 묻은 가느다란 여로에서 지새고자 맨데이터를 갖고 있지만, 오래 정비되지 않은 기체들은 탑승자의 연명을 이어가는 역할만 간신히 수행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노움은 찾아볼 수 없는데, 이 세상은 노숙자가 준수한 노움에 머무는 생태를 묵과하는 아름다운 곳이 아닙니다. 대부분 ‘고블린‘이며, 그마저도 조종실의 전력만 공급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조약동맹 군단사령부로부터 차출된 2개 전투단이 이들을 전담하고 있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프리마테라에 기생하고 있는 노숙자만 약 1천 명이며, 그들 중 절반 이상은 조직화된 명령을 받고 있고, 그중의 절반은 조약동맹 군단 파일럿 출신인 베테랑입니다. 결정적으로 즉시 사살 대상으로 판정받은 위험인물, ‘웨이파인더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1) 인도자

 

웨이파인더

§길의 탐색자. 칼리버 면장 3. 50.

누가 물어본다면 자신이 50세라고 솔직하게 소개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20대 후반의 청람한 기운을 두른 그의 얼굴은, 목격한 자의 내면 속일생에 본 남자 중 가장 잘생긴대상으로 군림합니다. 세신의 기회가 없는 노숙인의 신분도 오래된 것이라, 땟국물로 얼룩졌음에도 경이로운 미적 완성도의 외모는 경이로울 수준입니다. 오죽하면 그 마리벨조차 나의 짧은 생에서 당신처럼 잘생긴 얼굴은 처음이며, 원대히 기록될 인류의 역사내에서도 두 번 다시 언급되지 않을 미모라고 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의 원대한 정체성 속에 외모는 티끌에 불과합니다. 노숙 혈맹의 리더길을 찾는 자‘, 웨이파인더는 전직 동맹 군단 파일럿이었으며, 현 센트레 사회를 증오하고 있고, 그가 ‘고독자‘이자, 한때 수호했던 세상을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