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첨장은 소설 내 지속적 인물 묘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 각 인물의 설명은 배경에 초점을 두며, 개괄적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생성형 AI가 활용되었습니다.
* 본문의 모든 인물이 등재되므로, 현 연재 단계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부 스포일링 효과가 있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동맹 직할 기관 : 여신 중앙회

§임직원 100만. 관할 프로빈키아 431소.
여신 중앙회는 은하력 도입 이후 인류의 호흡에 필수적인 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본래는 조약동맹 산하 조직으로서 프리마테라와 직할령을 오가는 물류를 관장하던 공기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롬의 장막이 서력의 전자기파를 먹어 치우고, 장막에 묻은 흑재가 모두의 시야를 가린 세상이 찾아왔을 때, 중앙회는 필수 불가결한 위세를 선사 받게 됩니다. 전자 금융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물리 금융이 물류에 편입되자, 거래의 모든 구성 요소를 장악한 여신 중앙회는 인류 은하의 인공호흡기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우주에 흩뿌려진 터전과 연결선을 관리하며, 물류와 금융은 물론 거래당사자들의 신용까지 통제할 수 있는 거대 조직으로 활동합니다.
§보안군 : 관재함대 (35개), 프로빈키아 관재지부 (431소)
중앙회가 생명줄을 장악하자, 자연스럽게 우주 곳곳의 프로빈키아를 관장하는 역할을 부여받았고, 당연하게도 관할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군확이 뒤따랐습니다. 각 프로빈키아는 초기 우주 요새 모형을 본떠 설계된 응집포로 재무장되었고, 유사시 대응을 위한 수 척의 고속함과 경방함, 귀속 맨데이터 편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앙회가 직접 통제하는 함대만 35개에 달하는데, 조약동맹으로부터 공여 받은 것들이나, 대부분 제2차 은하총력전을 거친 후 퇴역한 구형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데이터 : 6세대
안타깝게도 여신 중앙회의 전력은 현대화의 시류에는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을 듣습니다. 굴욕에 얼룩진 항복 서한이 베히산에게 상납된 후, 뒤따른 동맹 군단의 무장 해제 초안을 사정하여 프로빈키아 방위력으로 돌린 결과가 현 중앙회의 주력기인 ‘노움’입니다. 지난 십수년간 몇 차례의 개수 시도도 있었지만, 조약동맹의 국방연구부문과 주 생산설비도 로도스에 넘어간 현재, 전문성 떨어지는 외주업체의 손길은 괄목한 성능 향상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초기 인수한 군용 노움의 노후화를 막지 못해 결여되는 전력을, 군용 역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보급형 OS(척척이 V 1.0)가 탑재된 민수용 노움으로 보충하는 실정입니다.
(1) 기관 임원
아르지아 아만야르

§여신중앙회 사무국장. 30세.
공적 기관임에도 전통적인 혈육 승계로 기관장 직위가 이전되었기에, 중앙회의 차기 실권자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습니다만, 현 중앙회 기관장의 외아들인 아르지아는 청년 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 은하 곳곳을 순방하며, 그의 손을 직접 뻗어 물동량과 프로빈키아를 살펴 보듬는 매체 영상을 누구나 접한 적 있을 것입니다. 봉사를 실천하는 대외 이미지가 낡아빠진 중앙회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는 분명 존재합니다만, 당연히 그에게도 야심은 있습니다. 탈색된 프리마테라를 중심으로 점점 바스지고 있는 센트레 질서의 앞날을 가늠하면서, 아르지아는 승계할 조직을 활용해 차기 체제의 주권을 열망하며, 적과 아군을 분류하고, 분류된 자들의 장단기 실효성을 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