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자

  • 장르: SF, 판타지 | 태그: #스페이스오페라 #전쟁 #함대전 #기갑 #후회
  • 분량: 128회, 4,179매
  • 소개: 우주에 별빛이 사라지며 세상은 매립되었습니다. 더 멀리 나아갔던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 넓게 누렸던 세상은 이제 스스로만 담길 수 있을 정도로 ... 더보기
작가

[첨장] 세력과 인물편 : 신주

3일 전

* 본 첨장은 소설 내 지속적 인물 묘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 각 인물의 설명은 배경에 초점을 두며, 개괄적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생성형 AI가 활용되었습니다.

* 본문의 모든 인물이 등재되므로, 현 연재 단계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부 스포일링 효과가 있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자치령 : 신주 인민합중국

§인구 13만. 평의회 1석. 거주 행성 1소. 자원 행성 21소.

신주는 현대 은하에서 가장 완강한 자치령입니다. 사막 행성 ‘천주’의 척박한 환경은 평의회 내부에서 여러 차례 국제 원조 활동을 일으켰지만, 그때마다 신주는 완강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의 자긍심은 조국에 관한 거론조차 사납게 반응할 정도로 독보적인데, 모든 형태의 지배 구조보다 우위인 자국의 ‘토지입각 민주주의’야말로 인류은하 제일의 사회라고 자신하기 때문입니다. 신주의 모든 인민은 격자 2미터의 토지를 부여받습니다. 그리고 토지소유주로서 샘솟은 강성한 주인의식이 국가의 요구에 광신적으로 부응하게끔 만듭니다. 따라서 유셈은 어떠한 통치 기구도 존재하지 않으며, 치안국이 유일한 공무 조직입니다.

 

§국방군 : 지주함대 (0개)

그들은 어떠한 군함도 소유하지 못했으나, 애초에 함대의 개념이 함선을 기준으로 정립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조약에 따라 ‘지주함대’라는 명칭을 공표하였지만 평시 군대는 존재하지 않으며, 치안국이 웨건급 상선을 개조하여 제반 업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진정한 전력은 함선이 아닙니다.

 

§맨데이터 : 7세대(?)

인민합중국은 본연의 저력이 멘데이터라고 자신합니다. 자국 고유의 기술로 만들어진 ‘스바탄트란은 어떠한 외래 원자재도 투입되지 않은, 순수 국산품이란 명성으로 드높습니다. 다만 7세대로 소개된 이 맨데이터가 어떠한 외부 장갑도 없어 앙상한 몰골이고, 5기 1조로 운용하는 교체 가열식 화포를 운용하는 행태는 세상의 의구심을 지피지만, 어쨌건 그들에게는 최강의 걸작입니다. 이 스바탄트란의 제조 단가가 고작 33백 크립이어 알파런의 블루헬롭 출고가 대비 1%에 불과하다는 것도 의심스러우나, 그들은 이 기체를 무려 9만 6천 기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토지합중령에 따른 소집령이 떨어지면, 인민들은 각자의 스바탄트란에 탑승하여 노도와 같은 파상 전술에 투입됩니다.

 

(1) 치안국

 

하롤그 볼파르트

§인민합중국 치안총감. 59세.

그가 이 고역의 국가를 다스리는 독재자라는 사실은 자국 인민만 모르고 있습니다. 종신직으로 총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볼파르트는 언제나 인민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모두가 주인이기에 모두가 의무를 져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모순이 아니지만, 정작 그는 손가락만 움직일 의무로 치안령을 만들어 원하는 것들을 가졌습니다. 사막 행성 유일의 개발 지구에 위치한 치안국 본청 꼭대기 층에서 공무와 거주를 겸하는 그는, 평소 푸른 수영장 안에서 데킬라를 즐기며, 한 손으로는 토지주 미녀의 의무를 보듬고, 한 손으로는 치안령을 타이핑하여 식사 메뉴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