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복수 감상

대상작품: 화형(Burning at the stake) (작가: 이인규, 작품정보)
리뷰어: 청보리, 23년 4월, 조회 12

사적 복수.

간단하게 말하자면 법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개인의 힘으로 보복을 행한다고 보면 되겠다. 자식을 살해하고도 5년 형을 받은 살인범에게 피해자의 부모가 칼을 휘둘렀다거나, 나에게 사기를 친 사람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하는 일 등이 모두 사적 복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분명히 죄를 지었는데 법으로 처벌할 수 없거나 혹은 법에 의거한 형량이 죄질에 비해 가벼워보이는 범죄 소식들 전해 들을 때면 사람들은 흔히들 ‘그냥 저 ×× 죽이고 감옥가도 무죄’라는 말을 쉽게 내뱉는다.

 

 

개인의 사적 복수가 어떻게 사회를 뒤집어놓는지 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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