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끝(별리낙원 팬송PV) 팬아트&캘리 이달의리뷰

대상작품: 별리낙원(別離樂園) (작가: 이연인, 작품정보)
리뷰어: NahrDijla, 22년 6월, 조회 101

media info

compose : 나르디즐라
vocaloid edit : 사자춤
vocal : 시유
pv : 국밥 맛있어
Special Thanks : 오메르타, 이연인

 

본 노래는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의 Gukak악기를 사용했습니다.

 

 

Lyrics

흐릿해진 상념으로도 그대를 차마 비울 수 없으니

터럭 만큼의 미련조차 못다할 값의 가치였-네

잊지 않으려 그댈 잊어야 하네

그댈 잊지 않는들 그댄 잊을까 싶소

그대 잊는다 한들 어찌 잊어야 할까

그댈 잊지 않으려 그댈 잊어야 하네.

삭월인 밤아 이내 만난들 서글픈 사람아

그대 말 한마디 마다

삭이는 맘아. 이내 보온들 섯도는 사랑아

나 그대를 못다 잊었소

그대가 나의 유일한 구원이오니

부디 그댈 놓게 하소서

이름에 찌든 오명을 지워 본단들 무엇이 옳을 것이오.

그리움을 못다 지워내 벼려진 수심 낙착하오리니

놓지 않으려 그댈 놓아야 하네.

그댈 놓지 않는들 그댄 놓을까 싶소

그대 놓은다 한들 어찌 놓아야 할까

그댈 놓지않으려 그댈 놓아야하네.

삭월인 밤아 이내 못내 지운 고운 설움아

그대가 나의 한숨일 저

삭이는 맘아. 이내 못내 지운 못난 섧음아.

나 그대를 못다 잊었소

그대가 나의 유일한 구원이오니

부디 그댈 잊게 하소서

추억이란 부질없기에

그댈 그리 원망했었소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다신 만나지 않게 해주오

삭월인 밤아. 흐르는 물에 불길 씻기고저

바란 것은 아니었소만

삭이는 맘아. 가진 것 누린 것 그 전부 보다

그대 여차 한잔이 값졌소

그대가 나의 유일한 구원이오니

낙원을 등지게 하소서

—–

안녕하세요. 리뷰어 나르디즐라입니다.

정기 리뷰어 안내 소개에 ‘영상’ 카테고리가 있어 취미로 하고 있던 노래로 pv를 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곡을 그리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세련된 맛이 부족한 노래지만

열심히 만들었으니 좋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에 대해 변을 하자면

메인 악기로 대금이 쓰였으나 소리가 조금 밋밋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작곡 프로그램으로는 주법 인식을 못해 사보 프로그램으로 주법을 적용시켜야 했으나

악기를 불러오는 순간 사보 프로그램이 터져버리기에 아쉽게 적용하지 못한 채로 완성해야 했습니다.

악기 자체가 내장하고 있는 다른 tone을 쓰자니 주법은 자동으로 설정되나 너무 이질적이라서 사용하기 힘들었구요.

그 외에도 믹싱이 그리 능하지 못해 들으실 때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리낙원은 진원과 선우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그 세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방대한 세계를 모두 조명하여 다루기에는 제 실력이 부족하여

진원 입장에서의 사랑만 다루게 되었습니다.

가사, 곡의 분위기의 검토 요청을 수락해주신 작가 오메르타님과 원저자이신 이연인님께서

다행스럽게도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주셨기에 다소 안심하고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곡 너그럽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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