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군요.
괴담 시리즈라는 게 원래 그렇잖아요? 겨울날 이불 뒤집어쓰고 귤 까먹듯이 손을 대게 되는 재미가 있잖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읽기 시작했어요 코인노래방이라든가 공부실이라든가 조금 오싹했지만 재미도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똭!하고 이층집이 나타난 거에요!
읽으면서 어찌나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던지…
아아아아악! 하고 읽고나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답니다!
아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여러분들! 어서어서 이 괴담 시리즈를 읽으시고 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오들오들 떨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