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겨울 불꽃 독후감 감상

대상작품: 겨울불꽃의 시대 – 1권 :: 그레이백의 일행들 (작가: WATERS, 작품정보)
리뷰어: 아싸응원단, 19년 9월, 조회 220

판타지 소설 겨울불꽃 1화를 읽고..

나는 소설을 즐겨읽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눈에띄는 제목의 판타지 소설이 있어 읽게 되었다.

그 소설의 제목은 ‘겨울불꽃’..!

추운 겨울과 그에 상반된 뜨거운 불꽃이라니..

역설적인 제목이어서그런지 내게 큰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소설에는 겨울와 불꽃의 상관 관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브리다라는 여주인공의 등장으로 이 소설은 전개가 된다.

소설의 배경은 성당이라고 하는데, 글에서 묘사되있는 것을 보면 탑안에 성당이 있는 건지 성당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탑이라는 배경에서 상당히 갇혀있고 갑갑한, 그런 어두운 느낌이 난다.

그 곳에서 브리다는 최고성사를 만나는데 브리다가 뭔 잘못을 했는지 눈깔에 쇠꼬챙이가 꽂히는 끔찍한 일을 겪으며 1화는 끝이난다..

성당이라는 성스러운 배경 안에서 끔찍하고도 잔인한 사건이라니.. 소설 초반의 조용하고 어두웠던 분위기가 이 사건으로 인해 매우 고조되며 끝난다

과연 브리다는 이대로 죽을 것인지 아니면 각성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해낸다.. 다음편이 매우 궁금하다.

그나저나 판타지 소설이 여주인공인 경우는 드물다는데 (수요가 없어서) 모쪼록 잘 됐으면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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