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볼 수 없어 3화만 보고 쓰는 리뷰 공모(감상)

대상작품: 바나나파티를 위하여 (작가: , 작품정보)
리뷰어: 바실리스쿠스, 19년 12월, 조회 109

캬 처음부터 XX하고 싶다. 나는 의외로 이런 소설이 마음에 든다. 욕망에 대한 폭발적인 집착과 거리낌 없는 표현.

 

현실적인 문제들보다는 야한 상상을 과감하게 보여준다면 이런 야시시한 소설을 보는 독자들이 좀 더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주인공의 상상과 현실한계로 채워진 부분들이 아쉽다. 포르노그라피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간들의 눈을 끌기에는 철학적인

부분들이 강하다.

성욕의 환상이 되어줄 실제 객체가 빠르게 등장할 필요가 있고 철학적인 메타포보다는 실제 인간에 대한 미칠 듯한 성욕의 창날이

날아들 필요가 있다. 성장소설이 주는 피로감은 성장하는 주인공을 지켜봐야하는 독자들이 참을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분류될 것이다.

주인공과 조연들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영화 건축학개론과 스무살이 떠오르나 그 이상의 수면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내 관심에서 사라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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