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볼 수 없어서 7화만 보고 쓰는 리뷰 공모(감상)

대상작품: 귀신이 사는 저택 (작가: 에이켄, 작품정보)
리뷰어: 바실리스쿠스, 19년 12월, 조회 61

어 일단 제목이 없다. 이 소설은. 공포의 단골인 학교가 등장하고 이상한 부분들이 발견되고 호러게임처럼 약도를 표현하고

공포를 보여주기 위한 사물들이 등장하고

 

그런데 이 소설은 두려움에 대한 표현력이 좋다. 서서히 사람을 말려죽이려 준비하는 모습들이 약간 소름끼친다.

그런데 공포를 길게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공포가 시작된 지점에서 길게 이어붙이고 호기심이라는 측면을 외면하며 달려간다.

독자가 두려움을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이 글로 본 호러적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느낄 만한 여유를 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호기심을 가진다면 다소 진부함을 참고 본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호러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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