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우정*청춘*성장 드라마, “기적을 부르는 복서” 공모(감상)

대상작품: 기적을 부르는 복서 (작가: 한대오, 작품정보)
리뷰어: 쥰노, 2시간 전, 조회 5

Q. 작품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기적을 부르는 복서>라는 제목을 본 순간, <더 파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애니메이션들이 떠올랐습니다. 스포츠에 대해 재능은 있지만 관심이 크게 없었던 주인공이 성장하는 스토리의 많은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이 소설의 주인공의 모습에서도 그런 클리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 속 주인공의 성장은 그보다는 좀 더 복잡한 관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 소설 안에서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도 있었고요.

Q. 작품을 읽으며 느낀 점

A. 이 소설의 주인공은 소위 ‘사기캐’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난한 달동네에 살지만 공부도 잘 하는데다가, 연민을 느낄줄 알며,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에다 스포츠에도 재능이 있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는 스스로 스포츠를 잘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았고, 공부를 통해 진로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두었었습니다. 그러나 비겁한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한 반성과 무엇이 진짜 강한 것인지, 그리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그는 복서로 점차 거듭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복싱을 시작하기 전부터 복싱에 재능을 보였던 주인공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지요.

Q. 작품의 미래 독자에게

A. 청소년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복서지만, 복싱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읽으실 소설이라 생각해요. 주인공의 급성장이 다소 판타지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청춘과 우정으로 마무리되어서 뭔가 마음이 따뜻해졌던, 그런 소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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