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뭐지? 감상

대상작품: 고블린왕上 (작가: 장필, 작품정보)
리뷰어: everself, 19년 5월, 조회 31

지금 아직도 목이  메인다. 덜컹한 두려움과 슬픔. 누가 누구를 벌하랴. 인간이 저지른대로 배워 저질러진 일을. 하편 마지막에 고블린왕의 대화는 작가의 철학과 사유세계의 심오함이 드러나 있다. 그 화두가 아직도 두렵다. 하편 초반에 주인공이 너무 나약해 책을 놓을뻔 했으나 놓지 않길 다행이었다. 나는 다시 상편을 보며 상편과 하편의 인물 연결성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다. 결코 가벼운 일회성의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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