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과 다를 것 없었던 금요일 오후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책을 접하게 된것 뿐 판타지와 헬스의 조합의 어떤면에선 신선하게 .. 한편으로는 괴랄하기도 했다.
순대를 초장에 처음 찍어 먹어본 느낌이 이랬었을까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책의 내용을 몇자 읽어 보니 확실히 여느 판타지와는 다르다. ‘판타지 장르는 어느새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것이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있었던 필자는 뒤통수를 얼얼하게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판타지와 헬스라는 장르를 어찌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엮을까?
일단 이작품의 작가는 운동에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사소한 용어며 운동속설등을 자유롭게 작품에서 구사하는건 꽤나 운동 구력이 되신분임에 틀림없다.
적절한 사실과 참신한 주제는 1화만에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평범한 일상에 판타지를 심어주는 진짜 판타지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