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글 쓰는게 익숙치 않은데
이 작품을 무척 재미있게보았고 이러한 글을
읽게해주신 작가님께 인사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남깁니다.
추리스릴러라고하면 대부분 외국 작품들만
보아왔는데 우연히 접하게된 토르소는 한국적 분위기가
매우 잘 반영된 스릴러물인것 같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없이 감상평으로 리뷰남깁니다.
처음엔 다양한 주요인물들과 에필로그들로 인해
연결점이 없는 이런 사람들의 얘기는 왜 계속
나오는건가 했는데 제목과 초반에 나온 여러사람들을
조합한 시체처럼 이 소설 역시 각각의 다른 이야기로
시작해서 결국 그 모든것이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였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매우 흡입력있는 작품이었고 이틀만에 완독했습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의 안타까움도 마무리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