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는 차가운 말, 가시가 되어 아이를 다치게 합니다.
엄마도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겠죠.
차가운 세상이 그런 엄마를 만들고, 얼음이 된 엄마는 다시 약한 아이에게 공격하는 겁니다.
악순환의 고리.
마음이 아픕니다.
부모도 부모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어느 날, 부모가 되고, 엄마가 되었는데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잘 모르니까요.
작가의 발상이 귀여워요. 그러나 내용은 아프네요.
세상이 봄이고, 세상이 평화로웠으면 하는데 그게 우리 마음처럼 잘 되지 않죠.
눈의 여왕이 탄생하지 않으려면 모든 엄마에게 따스한 입김을 불어넣어 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