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필요한 건 따스한 입김 공모(감상)

대상작품: 우리 엄마는 눈의 여왕 (작가: 조제, 작품정보)
리뷰어: 연두빛, 3시간 전, 조회 5

엄마가 하는 차가운 말, 가시가 되어 아이를 다치게 합니다.

엄마도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겠죠.

차가운 세상이 그런 엄마를 만들고, 얼음이 된 엄마는 다시 약한 아이에게 공격하는 겁니다.

악순환의 고리.

마음이 아픕니다.

부모도 부모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어느 날, 부모가 되고, 엄마가 되었는데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잘 모르니까요.

작가의 발상이 귀여워요. 그러나 내용은 아프네요.

세상이 봄이고, 세상이 평화로웠으면 하는데 그게 우리 마음처럼 잘 되지 않죠.

눈의 여왕이 탄생하지 않으려면 모든 엄마에게 따스한 입김을 불어넣어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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