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있고, 너에게는 없는 것은 뭘까?
이 작품을 읽기 전에 생각 해 봤다.
나에게는 있고, 너에게는 없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그게 문제였을까?
아니면 결혼이 문제였을까?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한 순간 그 사랑이 미움으로 바뀔 수 있다.
그게 문제이다.
이 작품의 좋은 점은 그림을 보듯, 카메라 영상으로 보여주듯 생생하게 그려진다는 점이었다.
재이와 길리와 미래가 헷갈리기는 해도
긴장감 있게 잘 읽혔다.
제일 스릴있었던 것은 갑자기 누군가와 결혼을 하겠다는 말이었다. 맛이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먹어볼 것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