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중성과 밑바닥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공모(감상)

대상작품: 실종 (작가: 이도건, 작품정보)
리뷰어: 새나마린, 3시간 전, 조회 7

실종 이란 제목 보고 클릭했어요.

 

아내의 부재로 인한 남편의 상상력에서  아내가 실종된 이야기.

특히, 부부 싸움 후라 밝은 생각보다는 어두운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그 보여주고 싶지 않은 밑바닥을 아내의 부재로 인해 끌어낸 것 같아요.

 

부부싸움의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이해를 못했을 수도 있지만…. 삶에서 가장 필요한 금전.

그래서 보험증서도 흘끔 거리게 되고.. 차마 들여다보진 못했지만….

이런 게 요즘 현대인의 삶이 아닌가 싶어요.

 

삶이 힘들면 별의별 생각이 든다는 말이… 이 글을 읽고나서 들었어요.

처음엔 납치? 가출? 잠적?

 

그리고 마무리가 좀 섬뜩했어요.

저 혼자 또 밑바닥을 보였던 거죠, 네.

 

아내가 욕실로 들어가서 대답이 없다는 언급을 해서 혹시 자살? 아니면 그러길 바라나?

글을 읽는 내내 제 스스로의 내면 밑바닥을 들여다봤던 것 같아요.

이중성.

 

실종이란 글을 읽으면서 느낀 건 인간의 이중성과 밑바닥이었습니다.

 

전 그랬어요.

심리 묘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앞에 남긴 리뷰거님과 제 리뷰가 엄청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그냥 몇 자 적었어요.

솔직히 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을 10%도 표현 못했네요.

 

엉망진창 리뷰를 남겨서 죄송해요.

아직 이 사이트에 시스템에 적응중이라….. 나중에 이걸 볼 기회가 되면 이불킥이겠지만… 지금은 진짜 열심히 쓰고 있어요.

 

오케이 요까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목록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