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는 하나다. 감상

대상작품: 맑시스트 (작가: 김상원, 작품정보)
리뷰어: 청새치, 11시간전, 조회 5

맑시즘(마르크시즘)은 사회주의 운동으로 전체주의와는 다른 것 같지만, 다 읽고 나니 이런 제목밖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사실 하나가 전체인지 전체가 하나인지도 그다지 중요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내 몸이 빌린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어떨까요? 그것도 문자로요? 어떻게 봐도 피싱처럼 보여 저라면 무시했을 것 같습니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사회에서 그래도 이 몸뚱이만큼은 죽을 때까지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제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다행히 문자에 관한 주인공의 생각은 달랐기에 이야기는 무사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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