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섬세한 문장들과 표현력에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눈 앞에 생생하게 블루,산하의 이야기와 표정, 장면들이 영화처럼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에게도 블루가 있듯이,
누군가에게도 무지개가 있겠지요?
하지만 산하가 블루를 만나기전에 봤던 무지개와 블루를 만나고 난 무지개는 의미가 너무나도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블루에게도 새로운 의미가 생겼듯이요.
일상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순간도 누군가로 인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살아갈때 소중한 일인지 생각해봅니다
또, 소중한 사람이 떠나가면 그 자리에 무지개가 남을 것을.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됨을 생각하며 눈물이 나네요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