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수업 감상

대상작품: 조별과제수업 수브니에 (작가: 대혐수, 작품정보)
리뷰어: 청보리, 22년 10월, 조회 16

‘대학’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가? 청춘? 자유? 성인? 전공? 편입? 동아리? 주점? 축제? 나는 대학하면 조별과제, 흔히들 말하는 ‘팀플’이 생각난다. 과거든 현재든 대학생들 사이에서 팀플은 악명이 높다. 공동 과제에 열의가 없거나 성실하지 못한 ‘뺀질이’들이 팀플에 무임승차하려는 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다들 한번씩은 그런 사람들을 만나봤을 것이다. 나도 그렇고. 그래서 팀플이 최대한 없는 수업을 골라 듣거나 팀플을 하게 되더라도 꼭 친구들과 같이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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