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마을 감상 브릿G추천

대상작품: Hallelujah, Bovay, Aalabama (작가: 틴캔, 작품정보)
리뷰어: Julio, 8월 28일, 조회 15

촬영 필립과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벤은 남부에서 촬영 중이다. 공화당에 반대하고,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필립이 어느 날 잠에서 깼는데 원초적인 무언가가 느껴진다. 나이 든 여성, 제단엔 동물의 사체

딥 사우스의 종교적+보수적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고 꿈엔 아버지의 폭력….

어젯밤 사람이 죽었다며 검문 중인 경찰

여장을 한 남자

호세 인터뷰 – 거짓말 -> 눈 깜빡임

– 공산주의 -> 저능아 이념

– 남미인 매우 싫어함

필립을 남부의 작은 시골 마을이 자신을 압도한다는 사실에 불쾌함을 느낀다.

알 수 없는 것을 높이 든, 알 수 없는 것에 사로잡힌, 알 수 없는 마을

두려움으로 알려진 곳보다 묘한 분위기를 띄는 곳에서 뜻밖의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준비되지 않은 두려움에 우리는 더 큰 공포를 느끼는 듯 하다. 두려움의 대상이 남부의 작은 시골 마을이라니… 알 수 없는것들이 가득한 그 곳에서 전해지는 싸한 분위기가 가져오는 두려움은 상상하기 조차 힘들다.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나도 뜻밖의 대상에서 느낀 두려움을 느꼈었고 그 두려움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공포영화도 잘 보는 내가, 무서운 놀이기구도 잘 타는 내가 처음 연근의 단면을 봤었을 때가 아직도 뚜렸하다. 연근을 좋아하고 잘 먹기도 하지만 환공포증으로 인한 어지러움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두려움의 대상은 언제 어디서 마주할지 모르고 무방비상태로 널려있기에 막연함을 가져다 준다. 대비하려고 해도 대비할 수 없는, 예상조차 불가능한

이러한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통제가능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나만의 안전 바운더리를 만들기위해 우리는 애써 살아가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조금이라도 안정성을 찾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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