האיש הזה הוא הגבר שלי
이 남자는 내 남자야
경고문
본 리뷰는 <공작단풍>의 팬픽 리뷰글입니다.
본 리뷰는 원작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수준으로 패러디가 많습니다.
본 리뷰는 위대한 대문호 오메르타 작가님을 높이 받들어 존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했습니다.
오른손 엄지 끝이 간지러웠다. 접합 수술 이후 가끔 그랬는데 그때마다 세란은 이 아름다운 손가락이 다시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 하는 공포에 덜컥 사로잡히곤 했다. 이럴 때마다 세란은 안승록 선생님을 떠올리곤 한다.
세란 : “大丈夫。アン·スンロク先生は…あぁん♡…セランが守ってあげる。ねえ、アン·スンロク先生…(괜찮아. 안승록 선생님은… 아앙♡…세란이가 지켜줄게. 이봐, 안승록 선생님…)”
승록 : “환자분, 수지접합 수술은 절단된 수족지의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 등을 미세 현미경을 통해 재건 및 봉합하여 뼈와 피부, 근육 등 여러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고난이도 수술입니다. 수술 이후엔 절대적으로 안정되어야 하며 가능한 통증을 줄여 이어놓은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혈류 장애를 막고 커피, 담배, 코코아 등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운동 치료가 뒤따라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접합부위가 살았더라도 기능과 감각 회복에는 많은 노력과 추가 수술이 필요합니다. 감각이 떨어지므로 물리치료를 한다거나 손가락이 차갑다고 열치료를 하다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됩니다. 접합부위는 혈액순환이 아무래도 잘 안되므로 퇴원 후 보온에도 주의해야 됩니다.”
세란 : “아앙♡ 안승록 선생님 대신 박 부장이 불법 대리 수술을 해줬다는 거 다 알아요♡ 솔리하라는 이름을 가진 빨간 머리 우즈벡 출신 여자가 원장실에 들어가는 것도 봤구요♡ 미성년자인 나랑 연애하면서 발목 접합 수술의 댓가로 솔리하와 불건전한 만남을 지속하신 것도 안다구요♡ 솔리하가 귀신이 되어서 병원을 떠돈단 말이에욧♡ 안승록 선생님은 못말려♡ 내 엄지 손가락 끝에 빨간 머리카락이 보이는걸~? 아앙♡ 이게 다 솔리하가 귀신이 되어서 나한테 악감정을 품고 있는 거란 말이에욧♡ 안승록 선생님은 오직 나만의 것이라고욧♡”
승록 : “수간호사 선생님 말씀이 맞네요. 환자 상태가 많이 안좋으니 주치의로서 정신응급입원을 결정하겠습니다. 타 병원과 연계하여 전원할 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란이는 정신응급환자이므로 수간호사 선생님께선 세란이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정신응급진료실에 보내기 위해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정신응급진료실은 24시간 운영되는데, 응급차를 이용하여 환자를 이송하러 가지 않기 때문에 경찰관이나 보호자가 환자를 데리고 와야 하고, 입원 확정이 되거나 귀과 조치가 될때까지 경찰관 혹은 보호자가 환자를 보호해야만 합니다.
세란 : “やあやあやあやあ 悪い子さん(어이 어이 어이 어이, 나쁜 아이 씨) まあまあまあまあ お愛顧じゃん(뭐 뭐 뭐 뭐, 무승부잖아) さあさあさあさあ 始めるよ(자 자 자 자, 시작할 거야) もっとこの穴を愛してよ(좀 더 이 구멍을 사랑해줘) 내 엄지손가락을 붙여준 만큼 나를 사랑해줘♡ 안.승.록.선.생.님.♡ (문구용 커터칼을 들고 의료진에게 크게 휘두르며) 그렇지 않으면 안승록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귀여운 테디베어로 만들어버릴꺼야~♡”
세란의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수간호사 선생님께선 경찰서에 전화를 하셨습니다.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자·타해 위험이 큰 사람을 발견한 사람은 의사·경찰관의 동의를 받아 해당 정신질환추정자를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3일 이내에 다른 유형의 입원으로 전환하거나 퇴원시켜야 합니다. 세란의 상태론 응급입원이 필요합니다.
세란은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동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것들이 제한되기 때문에, 세란은 병동 안에서 히브리어 성경책을 꺼내어 구약성서 창세기 1장 1절부터 1장 8절까지 낭독합니다.
세란 : “ְּ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וְהָאָ֗רֶץ הָיְתָ֥ה תֹ֨הוּ֙ וָבֹ֔הוּ וְחֹ֖שֶׁךְ עַל־פְּנֵ֣י תְהֹ֑ום וְר֣וּחַ אֱלֹהִ֔ים מְרַחֶ֖פֶת עַל־פְּנֵ֥י הַמָּֽיִם׃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אֹ֑ור וַֽיְהִי־אֹֽור׃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וַיַּ֧רְא אֱלֹהִ֛ים אֶת־הָאֹ֖ור כִּי־טֹ֑וב וַיַּבְדֵּ֣ל אֱלֹהִ֔ים בֵּ֥ין הָאֹ֖ור וּבֵ֥ין הַחֹֽשֶׁךְ׃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וַיִּקְרָ֨א אֱלֹהִ֤ים׀ לָאֹור֙ יֹ֔ום וְלַחֹ֖שֶׁךְ קָ֣רָא לָ֑יְלָה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אֶחָֽד׃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רָקִ֖יעַ בְּתֹ֣וךְ הַמָּ֑יִם וִיהִ֣י מַבְדִּ֔יל בֵּ֥ין מַ֖יִם לָמָֽיִם׃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וַיַּ֣עַשׂ אֱלֹהִים֮ אֶת־הָרָקִיעַ֒ וַיַּבְדֵּ֗ל בֵּ֤ין הַמַּ֨יִם֙ אֲשֶׁר֙ מִתַּ֣חַת לָרָקִ֔יעַ וּבֵ֣ין הַמַּ֔יִם אֲשֶׁ֖ר מֵעַ֣ל לָרָקִ֑יעַ וַֽיְהִי־כֵֽן׃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וַיִּקְרָ֧א אֱלֹהִ֛ים לָֽרָקִ֖יעַ שָׁמָ֑יִם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שֵׁנִֽי׃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오오! 멘헤라 정병대사를 치던 과거에 비해서 말투가 차분해졌군요! 이 정도로 호전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을 할 수도 있어요!
세란 : “בתיאורו את הדרכים לבנות חתכי חרוט על ידי מישורים מוטים ביחס למשטח החרוטי, אפולוניוס מעניק לחתכים תכונות מאפיינות (Symptoma). אלה מוצגות בין היתר באמצעות בדיקת יחסים בין שטחים הנבנים לאורך צלעות אנכיות של החתך (Latus Rectum) לקטרים של החתכים.
על מנת לבדוק באם יחס מסוים מתקיים נבדקת “העתקת שטחים” (application of areas). בהינתן שטח וקטע, נאמר שהשטח “מועתק” (apply) אם הוא שווה לשטח של ריבוע הנבנה על הקטע, ואז מתקיימת “העתקה”. אפולוניוס, בעקבות אוקלידס, שאל במילותיו האם מלבן על הקואורדינטה האופקית של כל נקודה על החתך “מועתק” על ריבוע הקואורדינטה האנכית .במושגים של ימינו, שאלה זו שקולה לקיום המשוואה y2=px, צורה מודרנית אחת של המשוואה עבורפרבולה (למלבן יש צלעות p
ו-x
). הוא זה שכינה את האובייקט פרבולה, או “העתקה” (application).
אם כאשר מתקיימת “העתקה”, מתקיים יחס מסוים y2=g(x) (באנלוגיה לפרבולה), אז ישנן שתי אפשרויות כאשר אין “העתקה”:
- y2>g(x)
. משמע g(x)
קטן מ-y2
בכמות מסוימת d
המכונה “אליפסיס”, או “גירעון”. במקרה זה ניתן להשיג “העתקה” על ידי הוספת הגירעון, y2=g(x)+d
. הצורה המפצה על גירעון היא האליפסה.
- y2<g(x)
. משמע g(x)
גדול בכמות מסוימת s
המכונה “היפרבולה”, או “עודף”. במקרה זה ניתן להשיג “העתקה” על ידי הפחתת העודף, y2=g(x)−s
. הצורה המפצה על עודף היא ההיפרבולה.
ואכן, את המשוואה הכללית של אליפסה קנונית ניתן לכתוב באופן הבא: Ax2+By2=C. באופן שקול: y2=ABx2+CB
, ואז CB
הוא הגירעון המתואר לעיל. באותו אופן, את המשוואה עבור ההיפרבולה: Ax2−By2=C
, ניתן לכתוב כך: y2=ABx2−CB
, ואז CB
הוא העודף.
(원뿔 표면에 비해 기울어진 평면에 의해 원뿔 단면이 구성되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Apollonius는 단면에 특징적인 특징을 제공합니다(Symptoma). 이것들은 무엇보다도 단면의 수직 측면을 따라 지어진 영역(latus rectum)과 단면의 지름 사이의 비율을 조사함으로써 제시됩니다.
특정 비율이 충족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면적의 적용”을 검토합니다. 영역과 섹션이 주어지면 그 영역이 섹션에 지어진 사각형의 면적과 같을 경우 “복사”(적용)라고 하고 “복사”가 있습니다. 아폴로니우스는 유클리드를 따라 교차점에 있는 각 점의 수평 좌표에 있는 직사각형이 수직 좌표의 제곱에서 “복사”되었는지 여부를 자신의 말로 물었습니다. 오늘날의 용어로이 질문은 방정식의 존재와 동일합니다 y2=px, 포물선에 대한 방정식의 현대적인 형태 중 하나 (직사각형에는 측면이 있습니다. p
그리고-x
). 그는 그 물체를 포물선 또는 “응용 프로그램”이라고 불렀습니다.
“복사”가 있을 때 특정 비율이 y2=g(x) (포물선에 비유하여) “복사”가 없을 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 y2>g(x)
. 수단 g(x)
미만y2
일정량으로 d
“줄임표” 또는 “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적자를 추가하여 “복사”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y2=g(x)+d
. 부족을 보상하는 모양은 타원입니다.
- y2<g(x)
. 수단 g(x)
일정량으로 큼 s
이를 “쌍곡선” 또는 “과잉”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초과분을 줄임으로써 “복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y2=g(x)−s
. 초과분을 보상하는 형태는 쌍곡선입니다.
실제로, 표준 타원의 일반 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Ax2+By2=C. 상당히: y2=ABx2+CB
그러면 CB
는 위에서 설명한 적자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쌍곡선에 대한 방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x2−By2=C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y2=ABx2−CB
그러면 CB
그는 잉여이다.)”
갑자기 비약적인 지적 상승을 이루었군요!! 세란이의 코나투스(conatus)가 폭발하는 것인가요?? 기원전 3세기 수학자 아폴로니우스의 <코니카> (Κωνικά ) 1권을 암송하다니요!!! (๑’ᵕ’๑)⸝* 과연 세란이가 고졸이 될 수 있을까요??
세란 : “우후후~♡ 병동에서 퇴원하면 안승록 선생님에게 바로 고백공격을 할거야⎝⎛♥‿♥⎞⎠ 솔리하 같은 여자보단 내가 더 안승록 선생님께 어울려~♡ 안.승.록.선.생.님. 好き好き大好き(좋아해 좋아해 정말 좋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승록 선생님을 내 남편으로 만들겠어♡ 안승록 선생님을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선 계-략을 세워야 하니 열심히 공부해야지♥”
아아..!! 안승록 선생님에 대한 세란이의 비정상적인 사랑!! 정말로 무섭군요…. 병동에 입원한 동안 세란이는 얀데레 그 자체가 되었어요!!! 사랑이란 참으로 무서운 감정입니다!! 안승록 선생님께 명복을 액션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