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바람의 흉터> 작품의 카드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약, 작품이 대 성공을 거두어 인스타그램에 홍보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어떤 식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품의 장치나 반전 등이 참 좋은 소설입니다. 꼭 완결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아이콘 출저: <a href=’https://kor.pngtree.com/so/바람이-기교’>바람이 기교 png에서 kor.pngtree.com</a>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내용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스포일러 감추기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혹시 작품을 읽은 분들이 있다면 함께 좋았던 점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수정했습니다.
1. 뿌려지는 떡밥들, 넓어지는 세계관
-작품은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를 둘러싼 과거의 얘기와 현재의 얘기를 교차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편을 끌고갈 수 있는 힘은 작가가 가진 세계관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병이 도는 상황, 마물퇴치, 주인공의 과거(무엇을 용서받을 수 없다 생각하는지), 주인공을 보조하는 사람들의 범상치 않는 능력까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세계의 구성요소가 확장되어 좋았습니다.
2. 인생의 선율을 듣는 음악가와 선율이 없는 주인공
-처음에는 주인공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감성적인 편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부의 마지막쯤 가다보니 반전이 있더군요! 그 반전을 기다리기까지가 오래 걸렸지만, 반전 자체가 흥미로워서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흥미로는 캐릭터는 음악가였습니다. 인생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가와, 선율 자체가 없는 주인공은 새로운 관계성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캐릭터였지만, 조금 더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작가님께서 성실히 글을 올리시는 모습에 저 또한 감동받았습니다. 다소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아직 비평을 하기에는 스토리가 진전되지 않은 것 같아 간단한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잘 보고 있겠습니다. 완결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