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소설 내용과 관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퀴어, 퀴어축제,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짧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작품 추천 먼저 하고 시작합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는 그런 소설입니다.
저는 여기서 두가지 키워드를 골라봤습니다. 차별과 살인 입니다.
여러분은 퀴어라는 말을 아십니까? 지식백과 사전에는 이렇게 정의 되어 있습니다.
본래는 이상하다 색다르다 란 표현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포괄적인 단어로, 레즈비언(lesbian)과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 트랜스젠더(transgender), 인터섹스(intersex), 무성애자(asexual) 등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지식백과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퀴어를 반대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성병을 옮긴다는 이유 그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외 더럽다. 등 그들을 비하 하는 말들로 일방적으로 무시 하죠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아마도 너무 익숙해서 그냥 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성별은 누가 정했을까요? 뻔한 질문이죠. 네. 성별은 누가 정한다고 정해지지 않습니다. 저는 여자로 태어난 것을 아주 만족합니다. 만약 제가 남자로 태어 났으면 어떘을까 상상해 봅니다. 우리는 지금 성별에 익숙해 살고 있지만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자가 화장을 하는 영상을 보고 혐오를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잘 못을 물을 수 있습니까?
저는 퀴어를 존중해라 이렇게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저 또한 퀴어를 존중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이 소설도 그렇습니다. 퀴어를 무작정 존중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인간은 번식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죠.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생식기가 다른 성별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에서 생각해 보자면 성별이 같아도 서로 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병입니까? 아니죠 일종의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까요?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차별금지법(差別禁止法)은 성별, 성정체성, 장애(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성지향성,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다.
우리는 다수의 의견에 따릅니다. 학교에서도 다수결 다수결 하죠 퀴어는 소수입니다. 소수의 의견은 아무도 안들어 주죠.
아그책 작가님의 소설같은 일이 실제로는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차별금지법은 참 교훈적인 소설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차별이 넘쳐 나고 있죠. 여혐 남혐 부터 시작된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 종교 정치 차별 퀴어 차별 등등
차별이 없는 세상이 존재 할 수 있을까요?
차별금지법은 다소 잔인하고 과격한 소설입니다. 일부로 이렇게 쓰였습니다. 그 이유를 잘 생각하며 소설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리뷰 같지 않은 리뷰를 달았습니다. 언제 삭제할지 모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독자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