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애 공모

대상작품: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작가: 천가을, 작품정보)
리뷰어: 삼태아범, 18년 11월, 조회 33

흥미로운 소재이면서 약간 거리를 두던 소재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동성연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가지고 뭐라고 할수는 없기에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단순히 글을 글로만 봤습니다.

선입견이 아주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흐름이 전체적으로 어수선 하지 않았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크게 약 3년 정도의 전체적인 시간 흐름이 있고

짧게는 몇개월의 추억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되었다고 했을때는 서로의 감정이 통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약 3년의 시간 아니 초등학교때부터니 그 이상의 시간을 함께했어도

결국 멋진 이성의 등장으로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네요.

남겨진 이와 떠다는 사람 각자의 사정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묘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저 처럼 다른 장르에 집중하던 이들이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글을 평가할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습니다.

혹시 리뷰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다고 하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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