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얼렁뚱땅 개선점 리뷰 공모 공모채택

대상작품: 소희가 외계인이었던 시절⚡ (작가: Qaz, 작품정보)
리뷰어: 가볍, 18년 6월, 조회 51

소재는 재미있고 글의 문체도 개인적으로 술술 읽혔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선점은 너무 글이 기복없이 밍밍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 싶네요.

예를 들면 소희가 동인에게 비밀을 처음 고백하는 장면 묘사는 조금 극적이게 만들거나 외계인 특유에 엉뚱한 재미를 살렸으면 더 글이 생동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소희가 보여줄 엉뚱한 점과 동인이 느낄 난감함이 잘 들어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 느낌 상 동인이 느낄 감정들은 글 말미에 나와야 시나리오 상 맞는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끝에라도 긴 시간동안 동인이 가졌을 감정 묘사가 풍부하면 소희와 동인의 캐릭터성이 부각될꺼 같습니다.

소희가 느꼈을 걱정이나 위안과 위로와 동인이 느꼈을 불안과 걱정 등이 잘 들어나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는 그래도 외계인이던 시절이 꽤 긴 시간인데 엉뚱하고 재미있는 사건 하나쯤음 들어거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외계인 시절의 내용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글을 읽으며 힐링적인 요소가 많다고 느꼈는데 이런 장점을 잘 살리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개선점을 수정하면 어떨까 싶네요.

전문가가 아니라 참고만 하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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