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포함된 주관적 감상입니다. 아주 짧은 글이니 미열람하신 분들은 읽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주관적인 별점
- 스토리 구성: ★☆☆☆☆ (네이버 웹툰 중에 “사공은주”라는 웹툰이 있었다. 그 이야기의 축소판 같았다.)
- 인물 매력도: ★☆☆☆☆ (고정적이고 단편적인 인물들이었다.)
- 표현 및 묘사: ★★☆☆☆ (“투 고어”라는 이름은 흥미로웠다.)
- 진입장벽: ☆☆☆☆☆ (십 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을 만큼, 편하게 읽을 스낵 웹소설로 제격이다.)
- 주제에 대한 아주 주관적인 이야기
2000년대말부터 우리나라에 사이코패스, 광신도. 폐쇄적인 비이성주의자(들), 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던 것 같다. 예전에도 그런 극악무도한 범죄자나 범죄집단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겠지만, 본격적으로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대중문화 작품들에서 아주 말초적이고 잔인한 장면들과 합쳐 소비된 건 그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그런 작품들도 당연히 그들만의 가치가 있겠으나, 나는 유달리 달갑지가 않았다. 잔인한 이미지를 못 보는 것도, 딱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고(선호하지는 않지만), 모방범죄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나는 단지, 이야기의 서사 구조를 만들 때 너무나도 쉬운 선택지가 나타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가. 살인의 명분이 무엇인가.
나는 이런 궁금증이 항상 있었던 것 같다. 모든 범죄나 살인에는 대외적인 명분이 있어야만 한다는 주장은 아니다. 나아가서, 어떤 명분이나 이유가 있어야 살인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는 추호도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나 혼자만은, 작품이라면 조금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작품을 읽는 이유는, 작가가 설정한 인물의 눈으로,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사이코패스나 정신질환자를 악역으로 내세우게 되면, 얼마나 촘촘한지 구경하고 싶었던 그 세계관이 “그냥 죽이고 싶은데?”라며 별다른 설명 없이 나에게 칼을 들이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그 듬성듬성한 날카로움이, 지나치게 작가 편의주의에 기반한다고 보고 있다.
예전에 영화 “조커”가 개봉했을 당시, 많은 이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나는 개운치 않은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내게 그 영화는, 조커라는 “미치광이 악”이 왜 탄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인지심리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 같았다. 조커가 불우한 성장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미쳤기 때문에”로 그의 모든 파괴 행위가 설명되는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제도에 대한 반항”과 같은 메시지로 읽히기보다는, “미치광이를 길러내지 않기 위해 사회가 더 따뜻해져야 한다”고만 느꼈었다.
비슷한 느낌은, 네이버 웹툰 중에 “사공은주”라는 웹툰에서도 받았었다. 이 단편 웹소설과도 매우 흡사한데, 죽어야만 한다거나 죽여야만 한다는 당위성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그 이유를 구태여 물을 수가 없다. 미쳐있기 때문에. 이것이 작가 편의주의가 아니고 무엇일지 생각하게 만든다.
허나 이 리뷰를 쓰면서 곰곰 생각해보건대, 나는 단지 “이용만 당하고 버려져야 하는 엑스트라 감이 초점화자로 설정된 작품들을 싫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미치광이나 미치광이 집단을 쫓는 사람의 시각에서 풀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희생양1 사건”만 희생양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그래서 아무 발악도 까닭도 없이 사라져야만 하는 막막함과 억울함을 싫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이 리뷰를 작가님께서 보신다면, 부디 이 주관적인 감정에 상처받지 않으시기를 바라본다.
2. 좋았던 점에 대한 이야기
① 일상적인 모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 특히 시점의 흔들림이 전혀 없고, 배경을 묘사하거나 사건을 묘사할 때 군더더기가 거의 없는, 담백하고 매끈한 문장들이 쭉 이어진다. 그래서 속도감이 확 붙고, 여차 하면 5~10분이면 다 읽을 수도 있다.
② 주인공의 심리 묘사에서 섬뜩함을 준다. 초장부터 주인공은 2층의 사라진 사람들에게 “장기가 털리든, 자살을 하든”과 같은 폭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또, 자신의 사시를 “뽑아버리고 싶다”는 분노 짙은 표현도, 아주 자극적이지만 꼭 필요한 만큼의 농도를 더해 표현했다.
특히, 나는 “그냥 뽑아버리고 싶었다”는 이 문장이 꼭 필요한 문장이라고 본다. 주인공 본인이 숨길 수도 없는 자신의 눈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겪어 왔는지를 단 한 번에 보여주기 때문인데, 이 정도로 자기 파괴적인 공격성이 짙은 신경 쇠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 대한 폭력적인 언사나 신경질적인 태도에 명분이 생겨 자연스럽다고 느껴질 수 있다. 작가가 의도한 바라면, 매우 필요했던 문장이었기에 매우 탁월한 선택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단 한 문장을 꼽으라면 단연코 이 문장을 꼽을 것 같다.
③ 도 대표와 이 할매, 안경점 직원 등, 딱 필요한 만큼의 보조 인물만 등장시켰다. 짧은 글에서는, 글자 낭비(다른 길로 새게 만드는 distractors)가 치명적인데, 해야 할 기능만 적당히 하고 빠졌다. 심지어 주인공과 이 할매의 대화도, 전부 필요했던 대목이었다. 주인공의 영업에 관한 신념(?)과, 투고어 조직이 필요한 정보가 오간다는 기능으로 작용했고, 비교적 정보 이음새도 촘촘했다.
3. 아쉬웠던 점에 대한 이야기
① 주제에서 짚었던 이야기와는 별개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3층 남자”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3층 남자가 아주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에 대한 묘사에서 “복선”으로 작용할 만한 요소가 그리 많지 않았다. 모자와 복장뿐만이 아니라, 얼굴에 대한 묘사나 신장에 대한 묘사가 있었어야, 조금 더 치밀한 “투고어”를 구성해낼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은, 그다지도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안경이 바뀌었음을 알고 있는 상대방에게 그 어떤 것도 물어보거나 속으로 궁금해 하지도 않는 부분이었다. 대화를 꺼리는 성격인 건 알고 있고,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온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반응이다. 적어도 혼자 속으로라도 ‘나를 관찰해왔던 건가?’라며 불길하다거나 최소한 의심의 눈초리라도 있었어야 한다. 더군다나 문을 여닫는 소리를 듣는 장면도 있었는데, 너무 선택적으로 안일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정말로 다른 모든 이들의 삶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귀찮아 한다면, 애초에 신경이 쓰여서 문을 여닫는 소리를 들으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② 또, 다음으로 큰 아쉬움이 들었던 건, 왜 주인공으로 골랐는지에 대한 설명에서 “도플갱어”에 해당하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는 점이었다. 독신에, 타인과 교류가 없는 사람이기만 하면 되는 게 결코 아닐 터였다. 흔히 도플갱어라는 개념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할 속성이 “닮았다”는 점일 텐데, 그에 대한 개연성이 확보되지 못 했다. 오로지 눈 한쪽이 사시였다는 점을 몰랐었기에, 나중에 끼워맞추게 된다는 설명만 나온다. 머리모양이나 옷차림새는 따라했다지만 너무나도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들이기에, 얼굴의 생김새나 신장에 대한 묘사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는, 대중이 쉽게 알아들을 “도플갱어”에서 중요할 알맹이를 모두 버리고 껍데기만 가져다 쓴 것과 같은 느낌이다.
③ 퇴고가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 있다. “맞춤법”이나 어색한 표기들은 이 리뷰 가장 아래쪽에 모아두겠지만, 여기서 짚고 싶은 점은 “입사 절차”와 관련한 설정이다.
이 할매가 건넨 명함에 연락해, 회사 소개 자료를 이메일로 받은 장면 바로 뒤. 주인공은 “일단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며칠이 지났고, 큰 기대를 접었다”고 얘기한다. 이는, 회사에 입사지원을 이미 한 것처럼 보인다. 그랬는데 본인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서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인 듯하다. 그런데 다음 챕터의 시작 부분에, “며칠이 지나 입사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끝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그래서 시간을 역순으로 구성한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아마도 회사 소개 자료를 받은 뒤의 대목에 문구가 잘못 삽입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깔끔하게 정리하자면, 현재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현재: 회사 소개 자료를 받음 -> 며칠 지났는데, 기대를 접음 -> 며칠 뒤에 입사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봄.
그런데 이걸 아래와 같이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얘기다.
제안: 회사 소개 자료를 받음 -> 며칠 동안 회사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봤거나 입사지원서를 넣었는데 연락이 안 옴. -> 또 며칠 뒤에 연락이 와서 면접을 봄.
4. 제목에 대한 이야기
Two Goer Service(이하 “TGS”). 이 자체가 스포일러였다.
도플갱어라는 개념이 TGS라는 이름에 교묘히 숨겨져 있으나, 그다지 딱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고 본다. 그 부분이 참 아쉽다.
Two는 Double을 의미했고, Goer는 행위자였다. 두 겹의 행위자. 즉, 도플갱어였다. 그러나 도플갱어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제목 선정이나 작명과 관련한 이야기만 해보고자 한다. 위에서 이미 도플갱어의 “알맹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었으니, 여기서는 다른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작중에서 TGS는 1:1 VIP 응대 서비스 기업으로 위장되어 있다. 물론 엄청나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기업 소개나 살인 과정을 조금 더 치밀하게 구성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도플갱어 관계에 놓인 두 사람이기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죽여야만 한다. 그런 소재이기 때문에, 1:1 비서처럼 “모든 면에서의 맞춤”이 필요하다는 것이 강조된 소개서 내용이 등장했다면 더 치밀한 복선으로 TGS가 소비되었을 수 있다. 또, 도플갱어 관계이기 때문에, 3층 남자가 주인공을 ‘직접’ 죽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작중에선 대표와 다른 직원(교인)들이 살인을 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정리하자면, 도플갱어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1:1 생활 맞춤”과 같은 내용과, 도플갱어이기 때문에 “직접 죽인다”는 내용이 당연히 뒤따랐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는 것이다.
5. 기타 개인적인 이야기
여섯 번째로 써보는 리뷰입니다. 아주 짧은 글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쉽게 써주신 덕분에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본의 아니게 작가님께 쓴소리를 한 꼴이 되었지만, 단지 독자 하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라고만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좋은 작품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표기 모음(제가 언급한 것 외에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록하면서 읽지는 않았기에…)*
고개를 푹 숙인채 사람의 눈길을 피하는 => 고개를 푹 숙인 채 사람의 눈길을 피하는 (의존명사 “채”는 띄어씁니다.)
나름 직업병이라면 직업명인지라, => 직업병인지라 (오타입니다.)
평소 쓰시던 거 보다 색이 짙어서 => 평소 쓰시던 거보다 색이 짙어서 (보조사 “~보다”는 붙여씁니다. 띄어쓰게 되면 “평소 쓰시던 것을 보다가”로 뜻이 와전됩니다.)
이 남자는 나를 본적이 있는 거 같았다. => 이 남자는 나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의존명사 “적”은 띄어씁니다. 붙여 쓰게 되면, “본적(주민등록상 호적)”을 의미하게 됩니다.)
구녕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구녕”은 오타로 보입니다.)
순간 아차했지만 => 순간 아차 싶었지만 (부사 “아차”와는 “싶었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검은 백팩을 멘 복장이 수더분했다. => 검은 백팩을 멘 복장이 가벼웠다. (수더분하다는 건 화려하지 않고 단정하다는 말인데, 단정하다는 느낌을 주시려하기보다는 직장인의 복장과 대비되는 느낌으로 사용하신 것 같아 제안드립니다)
지하철 시간에 늦을수도 있었다. => 늦을 수도 있었다 (의존명사 “수”는 띄어씁니다.)
현실은 녹록치않아. => 현실은 녹록지 않아. (“녹록하다” + “지 않다”는 “녹록지 않다”로, 유의어인 “만만하다” + “지 않다”는 “만만치 않다”로 씁니다.)
어떻게든 기분을 맞춰야 씨에 씨를 뿌려준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물건을 구매해준다”는 뜻으로 쓰신 것 같은데, 오타가 있는 듯합니다.)
뭐라고 말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 뭐라고 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말하다”라는 동사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씁니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할머니가 나를 보더니 손을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할머니가 나를 보더니 손을 들어 와달라고 손짓했다. (띄어쓰기 오류 및 표현 개선이 필요합니다.)
“손주뻘같은데….” => “손주뻘 같은데...”(띄어쓰기 오류)
이런 나도 혼자 산지 십년이고 여자를 만난지가 언젠지도 기억 안 나는데. => 이런 나도 혼자 산 지 십 년이고 여자를 만난 지가 언젠지도 기억 안 나는데. (기간을 의미하는 의존명사 “지”는 띄어씁니다. 언젠지 할때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지”는 붙여씁니다. 수사 “십”은 관용구가 아니면 띄어씁니다.)
소개해줘도 나 창피 안당할 거 같어. => 소개해줘도 나 창피 안 당할 거 같어.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 “안(아니)”과 동사” 당하다”는 띄어씁니다.)
새 폰과 함께 사은품을 쥐어주었다. => 새 폰과 함께 사은품을 쥐여주었다. (“쥐어서 주었다”고 표현하고 싶다면 원본이 맞습니다만, 문맥상 쥐게 해 드렸다는 의미인 것 같아 “쥐여”를 제안합니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면 되는거고. => 다른 직장을 알아보면 되는 거고. (의존명사 “것(거)”는 띄어씁니다.)
내가 안경을 벗으며 직원 눈 앞에 갇다댔다. => 내가 안경을 벗으며 직원 눈 앞에 갖다 댔다. (“가져다 대었다”의 준말로 “갖다 댔다”로 고쳐야 합니다.)
그세 깜빡하셨네 => 그새 깜빡하셨네 (“그사이”의 준말 “그새”가 맞습니다.)
살짝 내려오는 짧은 구렛나루 => 살짝 내려오는 짧은 구레나룻 (“구레나룻”이고 발음도 “구레나룯”으로 합니다.)
분명 예전에 봤을때는 안경을 썼었고 => 분명 예전에 봤을 때는 안경을 썼었고 (의존명사 “때”는 띄어씁니다.)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숨소리마저 주깅고 조용히 =>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숨소리마저 죽이고 조용히 (오타입니다.)
그리고 역시나였다. => 그리고 ‘역시나’였다. (이건 허용될 수 있는 범위이기에, 제안만 드립니다.)
어차피 받아야할 건강검진도 => 어차피 받아야 할 건강검진도 (“~야 하다”는 띄어씁니다.)
사정 상 바로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 사정상 바로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한자어이기에 붙여 써도 되고, 띄어 써도 됩니다만 붙여 써주는 것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띄어 쓰면 “상”이라는 글자에 시선이 모일 수 있습니다.)
‘뭐 요즘은 백세 새대니까…’ => ‘뭐, 요즘은 백세 시대니까…’ (“새대”는 “세대”의 오타인 듯한데, 여기서는 “시대”가 맞습니다. 백세 시대니까 이금자 할머니 정도의 나이면 젊은 편이고, 휴대전화도 잘 사용하리라고 추측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우편함을 학인하고 => 우편함을 확인하고 (오타입니다.)
뭐 하나라도 얻을려고 => 뭐 하나라도 얻으려고 (작품 속 대화이니까 고치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일단, 마취 밑 안전 조치는 바로 => 일단, 마취 및 안전 조치는 바로 (마취와 안전 조치들 따위를 나열하는 것이니, “아래”를 뜻하는 “밑”이 아니라 나열의 “및”이 옳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