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감상 브릿G추천

대상작품: 복순이를 찾아서 (작가: Mano, 작품정보)
리뷰어: 청보리, 23년 9월, 조회 21

사람들은 옛날부터 동물들과 함께 삶을 공유했다. 방범용이든 농사용이든 식용이든 그 동물의 쓰임새가 무엇이든지 간에. 시간이 흘러 동물들의 노동력을 기계와 기술이 대신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는 동물들의 가치가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바로 가축에서 가족으로 말이다. 단순히 노동력과 식량을 제공하던 존재에서 애정과 정서적 지지를 보내주는 존재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런 경향은 갈수록 커져가는 중인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1/4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니만큼.

 

이상기후와 반려동물의 조합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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