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히어로의 피와 땀이 튀는 열혈 격투물 공모(감상) 브릿G추천

대상작품: 갤럭시 S20 울트라: 슈퍼마이너리티 히어로 (작가: , 작품정보)
리뷰어: 무조건건강하게, 20년 4월, 조회 102

이 리뷰는 ‘히어로 연쇄 실종 사건(7)’편까지 읽은 후 작성되었습니다 –

 

그리 머지않은 미래.

은퇴 경기를 마친 여성부 종합격투기 선수 한여름이 불화로 황혼 이혼의 위기를 맞은
부모님을 중재하여 화해를 앞둔 그때.
발현했다는데 모르고 있던 초능력이 갑자기 발동하여 초능력자임이 밝혀집니다.
여름이 가까스로 장만한 구형 핸드폰 갤럭시 S20 울트라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찍힌 생물 피사체가 나자빠지는 얼토당치도 않은 초능력이었지요.

그 결과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쌓았던 전적들이 삭제되고 업계에서 영구 제명됩니다.
여름이 가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투자한 노력이 무색하게 가족을 잃었다고 하는데
가족끼리 사진 찍다 자빠져서 다쳤을 때 걱정보다 책임 문제 따지며 싸우고 원망부터
한다면 생판 남보다 좋을게 없는데 딱히 미련 안 가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애당초 다쳐서 입원한 상태인 가족을 잃었다고 표현해도 되나 싶고.   :neutral: 

능력이 발현된 초능력자들은 몸과 뇌의 구조가 일반인과 달라지고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고 숙달시키는데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힘이 익숙해지면 초능력으로  

욕심을 채우려고 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요.

이에 국가 정부는 초능력자들에게 ‘국민에게 도움을 줄 때 한해 초능력자의 초능력
사용을 허가’ 해주는 히어로로 초상능력관리국에 초능력과 함께 등록하지만 제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실제로 국민들은 악당 짓을 하는 히어로들에게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여름은 우연히 단골 국숫집 주인을 괴롭히는 히어로를 자신의 격투 실력과 초능력
‘울트라’를 사용해 때려눕힌 후 사람들을 괴롭히는 히어로들에게 ‘참교육(물리)’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강한 초능력은 아니지만, 일반인보다 강한 능력을 갖춘 초능력자로서
히어로를 자칭하는 악당들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자신보다 강한
초능력자들과 계속 싸워나가리라고요.

열혈물, 격투물 그리고 강한 여주인공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초능력자 세계의 강한 적 – 더 강한 적 – 더더 강한 적 – “사이드 킥으로 받아주세요!” –
“나는 승자에 관대하니까” – 매우 강한 아마도 최종 보스 -순으로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최신 이야기는 국가 위기 급으로 규모가 커져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조마조마하네요.

그리고 모두 아시겠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갤럭시 S20 울트라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삼성의 신형 제품임에도 제목과 작품에 당당히 쓰인 것으로 보아 조회수나 출판 가능성
같은 문제는 단호하게 극복해버린 용감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용감한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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