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그림이지만 여운 작가님의 ‘불안’이라는 시를 그림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브릿G에서 시를 쓰는 작가님들이 몇 분 계시는데요.
최근에 읽게 된 여운 작가님의 시가 마음에 닿아 깊은 밤 하나하나 곱씹으며 아껴 먹고 있습니다.
단편소설도 그렇지만 시는 더더욱 그 안의 표현들이 응축 되어서 에너지가 농밀한?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시화라고 하기엔 좀 단순하지만, 마음을 담아 올려봅니다.
그 안의 시가 너무 반짝거리고 아까운 마음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