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무섭게 잠식당하는, “살아 있는 식물은 검역을 거쳐야 합니다” 감상

대상작품: 살아 있는 식물은 검역을 거쳐야 합니다 (작가: 렌시, 작품정보)
리뷰어: 쥰노, 2시간 전, 조회 4

Q. 소설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살아 있는 식물은 검역을 거쳐야 합니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소설. 이 소설을 읽어보아야 하겠다, 라는 마음을 먹은 것은 이 소설의 제목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호기심을 자극한 제목이었거든요. 하지만 결국 인간의 호기심은 인간을 어떻게 서서히 잠식시키는지 무섭도록 잘 보여준 소설이었습니다(웃음). 그래도 이 소설을 읽기는 잘 한 것 같아요 :)

Q. 소설을 읽으며 느꼈던 점

A.

Q. 소설의 미래 독자에게

A. 일상에서 정말 소중한 것,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주인공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며 여러 생각을 하게 한 소설이었습니다. 호러 장르기는 하지만 너무 잔인하거나 잔혹한 장면은 없고,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소설이라 평소 호러물을 잘 못읽으시는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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