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의 잔혹 동화 감상 브릿G추천

대상작품: 블루의 여름 (작가: , 작품정보)
리뷰어: 브리엔, 21년 10월, 조회 26

10월인데도 한낮에는 여름 같은 더위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여름이 길어지는 현상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지난 여름 브릿G에서 읽은 짧은 소설 한 편이 떠올라 다시 읽었다. 제목은 <블루의 여름>. 장르가 호러로 표시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왜 이 작품이 호러로 분류되는지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줄거리만 따라 읽으면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친구들과 뛰어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작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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