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호러에 속할 이 글을 즐기고 싶으심 스포일러 보지 마세요^^;;
작중화자는 아우터사이더님의 이 글 ‘기이한 체험’에서 공허를 어떤 것으로도 이겨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비일상적이고 퇴폐적인 범죄 현장을 지나게 됩니다.
현실이 어그러지는 체험을 하는 작중화자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조롱 섞인 공허를 느끼게 되는데요.
한 번 아우터사이더님의 ‘기이한 체험’에서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덧 : 전 소설도 잘 못 쓰지만, 소설 보다도 리뷰를 더 못 쓰는 건 확실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