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배경에서 전개되는 작품들은 이전에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 전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많은 작품들을 뭉뚱그려서 올린지라 다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삭제된 작품들도 있고요…)
영업이 잘 되게 하려면 휴재 아닌 작품들을 먼저 올려야겠지만
연재 진행 중인 작품들은 대부분 제가 아직 읽어 보지 않아서 소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휴재 딱지 붙은…제가 읽어 본 작품들부터 소개합니다.
시작부터 왕국 하나가 멸망합니다. 살아남은 마지막 왕족인 공주 시우이소는 가족들의 복수와 왕조의 재건을 위해 먼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하나둘 동료들이 곁에 모입니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같은 길 위에서 만난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너무 읽은 지가 오래되어서 솔직히 줄거리는 기억이 희미하네요. 잘 짜여진 배경과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가 돋보이는 멋진 군상극입니다.
주인공은 활만 쐈다 하면 백발백중인 뛰어난 사냥꾼입니다. 여느 날처럼 먹고 살려고 사냥을 나갔던 주인공은 기이한 존재와 마주하고, 그 존재를 찾아달라고 부탁해 오는 낯선 사람들과 엮이게 됩니다. 기이한 존재와 낯선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하필 비에게 그 존재를 쫓아 달라고 했을까요?
주인공은 황제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스러운 호위무사입니다. 주인공은 황제의 명에 따라 범을 죽이고 그 새끼를 잡아오지만, 주인공이 사냥을 하러 떠났던 반 년 동안 변덕스러운 황제는 범에게서 관심을 잃어 버리고 그 새끼를 주인공에게 기르라고 명합니다. 주인공은 어린 범을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어린 범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그리스 신화에서 신에게 사랑을 받게 된 인간들은 보통 말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동양 신화에서도 과연 그러할까요?
한순간의 잘못…이라기에는 너무 커다란 죄를 짓는 바람에 월궁에서 100년 동안 추방당하는 벌을 받은 사고뭉치 선녀가,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방신 현무에게 연애 편지를 씁니다. 선녀는 100년 동안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서 월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현무는 정말로 선녀가 상상하듯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일까요?
속세로부터 숨어 영산에서 사는 소녀와 신과 인간을 잇는 당골 소년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랐습니다. 하지만 삿된 존재들과 사악한 목적을 품은 인간들이 두 사람을 위협하고 영산을 위험에 빠뜨리는데,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그리고 소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추가
드넓은 초원을 지배하는 제국의 대칸이 세상을 떠나고, 대칸의 자손들은 대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목숨을 건 경쟁에 돌입합니다. 과연 누가 다음 대칸이 되어 제국을 호령하게 될까요? 그리고 차기 대칸은 과연 제국의 혼란을 무사히 수습하고 평화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