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라는 이름의 일상물 공모(감상) 공모채택

대상작품: 드라이브 – 1 (작가: 탁문배, 작품정보)
리뷰어: , 19년 10월, 조회 43

와..

마치 제가 지금 저 상황에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자연스럽게 상황에 독자를 넣어 주시는 군요.

음, 제가 받은 기분은 이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날로그 시대의 그 감성을 그리워하듯

미래시대의 사람이 우리들의 현대를 맛보고

그 감성에 젖게 되는 과정?

임신이나 클래식 카를 통해서 과거의 감성에 대해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AI와의 대화를 통해서요.

인간같은 AI와의 친구와 나누는 듯한 대화를 통해서

연인인 AI와의 관계와 그의 생각에 대해 되짚어보게 되고

임신이란 우리가 생각도 못했던 기계와의 작업(?)을 통해

미래시대의 임신에 대한 것을 엿보게 해주시는 군요..

그리고 차를 직접 운전하게 된 휴우먼의 마음의 변화도

재미있습니다ㅎㅎ

SF임에도 일상을 떠올리게 하고 레트로한 감성을 버무린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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