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작품을 되게 재밌게 봤어요 흡입력도 좋고 필력도 좋으시네요!
읽기 되게 편해서 금방 다 읽었네요. 100매 넘는 줄도 모르고 읽어 버려서…나중에 분량보고 놀랐죠.
제가 봤을 땐 중단편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연재물이면 더 좋았을텐데…. 더 읽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소재는 복권 당첨확률과 시험지를 찍어서 다 맞을 확률을 배치했네요.
사실 보자마자 생각이 나서 반전이 있을줄 알았어요.
없었네요. 그래도 자세히 차근 차근 설명해나가는 주인공이 귀여웠으니 넘어가죠.
추리물로선 간단한 추리이지만 추리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서 좋았어요.
다음번 작품에선 더 심화된 트릭을…..(두근)
로맨스로에선 조금 성급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인공의 마음은 아주 넘치고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상대방의 의중을 깨닫기가 힘들달까.
좀 더 친밀감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독자가 심장을 쥐어 잡고….설레면서 읽지 않을까요?
마지막 부분에서 있었던 말은 공감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집착하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주인공의 애틋함이 2배 늘어났죠.
그래서 이 작품은 달콤씁쓸한 짝사랑기이자
이과 취업 잘된다로 마무리하죠
ps. 너무 장난스러웠나요…작가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재밌게 읽었고 다음 작품 건필하세요!
작가로서 성공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