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작곡 : 나르디즐라
무언가 내가 나일 수 있는 근거들을
하나씩 도려내어서 삼킨다면
너는 나인가무언가 내가 너일 수 있는 모든 것을
기계장치의 신에게 넣는다면
나는 너인가.무언가 네가 나일 수 있는 사실들을
기계 장치의 신에게 바란다면
너는 나인가단 하나뿐인 나는 이세상에
고루 뿌려져서
미래에게 닿으려 하네사랑한 한 쪽의 넌 언제나
모든 시간안에 있었지
그것을 좇아 모든 너 있는
청록의 시간에 내딛네시간선 위에 선 너의 모든 것들에는
나를 조각내 조립한 정의들을
부숴서 넣었네시간선 위에 서 나를 바라보는 너는
어째서 나아가지 않고 나 따윌
증오하는가단 하나뿐인 난 더 이상 없네
그저 기계장치 신에 의한
복제품일 뿐사랑한 한 쪽의 넌 언제나
사람으로 살고자 했지
그것을 좇아 모든 나 있는
청록의 시간에 내딛네그로써
증오와 혐오들이
우리를 관통한 순간에이토록 이토록
아름다웠던 그곳
청록의 시간에 되묻네
안녕하세요 리뷰어 나르디즐라입니다.
곡으로 뵙는건 3번째네요.
청록의 시간 소설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디스토피아적인 세계와 모든 것을 뛰어넘는 시공에 대한 이야기의 인상이었습니다.
그 인상을 담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그리고 소설 자체도 각 부마다 시간선의 차이가 크다보니
어떤 시간선에 딱 맞추기보다는
제가 인상을 받은 주제를 바탕으로 곡과 작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작품의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주제를 충실하게 반영해 살렸는지는
잘 감이 안오네요.
아무쪼록 좋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보컬을 다른 프로그램 소지자분께 부탁드리거나
디프싱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업로드 했는데요
지인분은 바쁘셔서 부탁드리기가 어려웠고
디프싱어는 컴퓨터가 감당을 못해서 부득이하게
UTAU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보컬을 꾸몄습니다.
보컬의 퀄리티가 아무래도 이전 곡에 비해 떨어진 느낌을 받으실 수는 있겠으나
제 환경 상의 문제가 있어 이 부분은 부득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겨울 날씨가 춥습니다.
다들 추위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