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시작하는 마지막 마법 감상 브릿G추천

대상작품: 마법사의 마지막 마법 (작가: 이아시하누, 작품정보)
리뷰어: 0제야, 20년 10월, 조회 68

* 본 리뷰는 ‘Chapter 4 – 가면의 마법사(2)’ 회차까지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마법사가 마지막으로 단 한 번의 마법을 써야 한다면, 어떤 것을 사용할까.

이 작품의 인트로를 보고 떠오른 생각이었다. 우리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 판타지의 세계관. 현실에서는 마법을 써본 이가 없기에 더욱 가닿기 힘든 상상이 펼쳐지는 작품을 읽을 때면 늘 마음 한쪽이 이상해진다. 어떻게 인간은 마법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가상의 존재에 시선을 두게 되었을까.

어쩌면, 사람 중에도 마법을 써본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누군가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마법을 사용하는 대단한 존재라도 마지막이란 존재하는 법. <마법사의 마지막 마법>은 한 존재의 끝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세상을 바꾼 현자의 마지막 말에서 시작되는 소설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장난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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