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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맛 7작: 제1·2회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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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맛 7작
: 제1․2회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본격 음식 테마 장르소설의 향연!
식욕과 재미를 자극하는 일곱 가지 맛있는 이야기

 

음식 테마 장르소설 공모전인 테이스티 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작품집인 『7맛 7작』을 브릿G샵에서 만나보세요.

테이스티 문학상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ZA 문학상과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리프 문학상처럼
황금가지에서 주관하는 이색 소규모 문학상의 하나로,
1회는 ‘고기’, 2회는 ‘면’이 주제였으며 앞으로도 매회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맛 7작』은 테이스티 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6편과 함께
황금가지의 웹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커리우먼」이 특별 수록되어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일곱 가지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1회 우수작인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은 3D 푸드 프린터가 상용화된 근미래에
추억의 맛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주는 SF이며,
조선왕조실록의 기우제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왕명으로 용의 심장을 찾는 궁중 조리사의 여정을 그린 역사 판타지 「비님이여 오시어」는
진중한 문체 속에 묵직한 테마를 잘 담은 작품입니다.

 

 

실종된 ‘스파게티교’ 신도 여성을 찾아 헤매는 젊은 여성 탐정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은 2회 최우수작으로
뚜렷한 캐릭터성과 노련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냉면 가게를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 「류엽면옥」,
비밀스러운 본업을 둔 국숫집 주인과 제자의 관계를 다룬 「하던 가닥」,
라면에 환장한 귀신에게 공양하는 군인의 에피소드를 그린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도 놓쳐서는 안 될 단편들입니다.

 


수록 작품 소개(수록 순)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
원하는 맛은 3D 푸드 프린터로 재현할 수 있게 된 근미래. 서른두 살 생일을 앞두고 아이러니하게도 생일상을 주제로 칼럼을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민주는 푸드 프린터가 고장 나자 미역국을 파는 가게를 찾아 발품을 팔며 돌아다닌다. 애써 찾아낸 가게에서 민주는 훌륭한 미역국을 맛보지만, 그것은 그녀가 추억하는 맛과는 달랐다.

비님이여 오시어
오랜 가뭄으로 풀 한 포기 자라지 않고 사냥감 역시 씨가 말라 굶어 죽은 시체가 넘치는 혹독한 시절. 궁중의 조리사 대령숙수 자리에서 물러나 홀로 지내 온 서이담은 용의 심장을 구해 오라는 갑작스러운 왕명을 받는다. 그러나 동물과 교감하는 청년 모량과 함께 제주 산방산으로 향하는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
결혼하라는 주변의 압박과 경제적 사정으로 ‘계약결혼’이란 황당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남자의 앞에 나타난 교포2세 여성. 그녀가 내건 한 가지 조건은 스파게티교 교도인 자신의 종교를 존중해 달라는 것이었다. 잠시간 기묘하고도 행복한 신혼 생활이 이어지지만 갑자기 아내가 종적을 감추자, 남자는 가업을 이어 불륜 탐정을 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고졸 비혼 여성 전일도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류엽면옥
1932년의 경성, 평양 냉면을 전문으로 파는 ‘류엽면옥’의 배달부 류엽이 순사들에게 체포된다. 일제 경찰에 협력하던 조선인 남작이 요정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간밤에 그가 ‘류엽면옥’에서 냉면을 배달시켜 먹은 후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이다. 종로경찰서 소속의 김찬규 경부는 억울함을 주장하는 류엽을 회유하여 밀정을 잡아들이려 한다.

하던 가닥
만장이라는 괴팍한 사장 겸 요리사가 운영하는 국숫집. 사실 음식점은 부업이고 본업이 따로 있는 그곳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제자로서 일하던 천애 고아 서문은 10년의 세월을 보내다 사랑 때문에 가출하고 만다. 5년간의 방황 끝에 돌아온 국숫집과 스승의 모습은 달라진 게 없었고, 서문은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완수하려 하는데…….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
갓 입대한 신병의 눈앞에만 보이는 귀신은 그가 야식으로 먹던 라면에 혹한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해 군인이 ‘공양’을 바치기를 애탄 눈길로 기다린다. 처음에 느낀 두려움은 잠시뿐, 분식집 자제로서 라면을 끓이는 데 일가견이 있던 군인은 귀신에게 다양한 라면을 먹일수록 점차 정을 느끼며 귀신의 사연을 궁금하게 여긴다.

커리우먼
종종 책을 팔던 고서점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진 것을 눈치챈 나를 맞이한 것은 서점 주인이 아니라 독특한 외견의 낯선 여성이었다. 커리를 판다는 그녀는 대뜸 자신의 음식을 먹고 평가해 달라고 요구한다. 인도 커리의 깊은 맛에 취할 무렵 여자는 ‘커리우먼’이라는 수상한 소재를 화제로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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