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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달님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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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재앙이 내린 외딴 섬마을,
인신공양에서 시작된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민담과 판타지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판타지 소설.

이전까지 볼 수 없던 독특한 설정과 문체를 바탕으로 한국형 판타지 소설을 완성한 장아미 작가의 『오직 달님만이』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네 전승 민담의 세계관에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집필된 『오직 달님만이』는, 희현과 모현 자매를 주인공으로 ‘호랑이’, ‘무당’, ‘굿’, ‘이무기’ 등의 한국적 요소를 적절히 배합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오직 달님만이』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철부지 동생의 언니로서, 몰락한 가문의 맏딸로서 어깨에 무거운 짐이 지워진 언니 희현의 ‘한’이 벼랑 끝까지 질주하며 긴장감을 높이는 서스펜스 소설인 동시에 모진 역경을 헤치고 스스로의 선택을 쟁취하는 동생 모현의 성장소설이다. 황금가지의 온라인 플랫폼 브릿G를 통해 단편 「비님이여 오시어」, 「토우」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글쓰기를 선보였던 장아미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서, 서스펜스, 판타지에서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다.

 

 

“옛날 옛적 한 소녀가 호랑이 등에 올라타 바다를 건너오니
그 섬에도 그리하여 범의 자식들이 살게 됐도다.”

 

 

줄거리

외딴 섬마을에 호환이 일어난다. 고을 수령은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가 실종되고, 민심을 장악한 무당 천이가 인신공양을 주도한다. 세 아낙이 범님의 신부로 희생되었으나 호환은 멈추질 않는다. 네 번째 신부 선별의 시간, 무당 천이는 길잡이 단오의 처인 희현을 지목한다. 자식들 때문에 절대 따라나설 수 없다고 버티던 희현은, 친동생 모현에게 자기 대신 가달라고 사정한다. 결국 형부 단오를 따라 검은산에 오르게 된 모현은, 갑자기 자신을 겁탈하려 달려드는 단오의 행동에 경악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어디선가 나타난 호랑이로 인해 단오는 죽임을 당하고, 모현은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물리며 정신을 잃고만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모현은 자신이 살아있음에 놀란다. 실종됐다던 수령 홍옥이 살아돌아오는 길에 자신을 발견했다는 것. 마을은 순식간에 범님의 신부가 돌아왔다며 발칵 뒤집히고, 수령 홍옥은 절대 모현을 내어줄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남편의 죽음이 동생 때문이라고 여기게 된 희현은 모현에게 분노의 눈길을 돌리는데.

 

 

저자 장아미

있으라고 쓰는 것만으로 그 자리에 존재하도록 만드는 마법을 믿는다. 마법사와 용, 변신하는 사람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이야기를 사랑한다. 섬에 살면서부터 바람과 비, 안개와 바다에 대한 글을 즐겨 쓰기 시작했다.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7맛 7작』에 「비님이여 오시어」를 수록했고, 전자책 「토우」를 발표했다. 잡지 기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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