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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매
17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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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차 편집부 추천작
假稱: 가멋
이일경
SF, 호러
대학교 강의실에서 한 학생이 가위로 친구들을 공격해서 5명이 죽고 6명이 중상을 입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이 사망하여 사건의 동기조차 알 수 없던 중에 사건 발생 보름 후, 학생과 면담을 가졌던 교수가 형사에게 연락을 해 온다. 교수는 형사에게 자신의 발언을 비밀로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쉬르의 언어 이론과 우리의 인식 체계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우리가 어떤 기준과 도구로 세상을 인식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이 흥미진진한 단편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먼저 스위스의 언어학자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 이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생각해 보자, 우리가 어떤 대상을 인식한 후 그것에 이름이 붙었는가, 아니면 대상에 이름이 붙고 나자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게 되었는가? 소쉬르는 언어의 기호와 의미란 다른 기호와의 관계 그리고 차이를 통해 연속적인 현실을 우리가 분절하여 대상을 적극적으로 구성함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언어는 대상을 단순히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능동적으로 구성해 내는 도구라고 보는데, 무슨 말인지 헷갈린다면 무지개를 한번 생각해 보자. 무지개가 몇 가지 색이냐 묻는다면 (적어도 한국어 문화권에서는) 어린아이조차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빛은 연속 스펙트럼이고, 실제로는 경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언어는 이를 일곱까지 기준으로 나누어서 여기까지는 빨강, 저기서부터는 파랑이라는 식으로 표현하게 되고 우리는 이때부터 무지개를 일곱 가지 색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즉 연속성인 빛의 색을 언어를 통해 능동적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게 되는 것이다. 재미있게도 우리는 무지개를 본다면 자연스럽게 (실제로는 불분명할) 색의 경계를 느꼈다고(심지어 무지개의 색을 셀 수 있다고) 인식하게 될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뉴턴 이후 무지개를 7색으로 분류한다는 것이 정설인데, 실제로 무지개를 5색이나 6색으로 표현하는 나라도 여전히 많다.(‘레인보우 식스’ 소설이나 게임도 언어권이 달랐다면 ‘레인보우 세븐’일 수도 있었을까?) 다시 작품으로 돌아와서, 여기 현실을 갑자기 다르게 인식하게 된 사람이 있다. 그는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어떤 분명한 ‘차이’를 발견했고, 그로 인해 그 존재를 ███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어느 시인의 시처럼, 그가 그것에 이름을 붙이자 그것은 더 이상 ‘인간’일 수가 없게 되었다. 결말까지 읽고 나면 과연 객체 간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이 해당 존재의 말살까지 이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지만, 현상의 인식을 주도하는 언어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만큼은 마지막까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 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먹지 못할 때
기록관리인
SF, 호러
이 소설에서 좀비는 ‘좀비’라 불리지 않는다. 언젠가는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들은 ‘재생체’라 불린다. 그러나 아직 단 한 번도 재생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을 기다리며 재생체들은 별도의 시설에 격리·수용된다. 이 일대의 사후재생체 관리 센터에는 무려 61만 기의 재생체가 수용되어 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사고로 그들이 풀려나자, 정부는 즉각 실내 대기 명령을 발령한다. 일정 시간 단백질 섭취가 중단되면 활동성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결국 정지하게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렇게 주인공들은 극도로 식량이 부족한 건물 안에 고립된 채, 재생체가 멈추기를 기다린다. 과연 이들은 다시 ‘재생’될 수 있을까. 좀비는 오래도록 강력한 메타포로 기능해 왔다. 집단 내부에서 무조건적으로 배제해도 되는 외부인, 죄책감 없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상, 혹은 무분별한 물질주의에 잠식된 소비자나 이성적 판단을 상실한 군중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가 먹지 못할 때」가 제시하는 좀비에 대한 여러 단상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한 번 오염된 존재가 다시 이전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과연 지나치게 낙관적인 믿음일까. 나와 다른 존재에게 희망을 걸고 다정함을 선택하는 일은 결국 배신으로 귀결될, 무의미한 시도에 불과한 것일까. 더 이상 공격할 외부의 단백질, 다시 말해 적대할 대상이 남아 있지 않을 때, 균질했던 집단을 붕괴시키며 서로를 향해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귀결일까. 「우리가 먹지 못할 때」는 정통 좀비물의 문법에 충실한 호러적 장치를 구현하면서도 익숙한 클리셰들을 변주하며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장편인 루세온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장편을 읽지 않아도 단편만으로 충분한 완결성을 지닌다. 좀비 장르의 독자라면 거부하기 어려울 작품, 「우리가 먹지 못할 때」를 이번 주 추천작으로 소개한다. ※ 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플라스크 속 백설공주-욕망의 연금술에 관한 기록
노르바
추리/스릴러, 판타지
1815년의 독일 프라이부르크. 수백 년간 수천 명의 연금술사가 실패한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내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하던 화학 교수의 앞에 ‘지나가던 사과 장수’를 자칭하는 낯선 인물이 나타난다. 실패에 좌절하던 교수 앞에서 그 인물은 뜬금없이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쟁이는 사실 여섯 명이었다면서 그 민담은 연금술과 관련한 비밀을 은유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각각의 난쟁이들은 여섯 금속을 상징하며, 죽은 듯 잠들었다가 탄생하는 백설공주야말로 현자의 돌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당신이 알고 있던 동화에 사실 당신의 삶을 뒤흔들 심오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면? 「플라스크 속 백설공주」는 그림 형제가 채록하기 이전에 기록된 중세의 백설공주 이야기가 사실 연금술 설명서였다는 것을 전제로, 일생을 화학에 바쳐 왔던 학자의 욕망을 그린다. 지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할 수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형 캐릭터가 그러하듯, 이 인물 역시 거부할 수 없는 인력에 의해 도덕적인 선을 넘어서고 나서 자신이 목표하던 ‘현자의 돌’에 도달한다.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말이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잃어야 한다는 연금술의 규칙이 백설공주란 동화와 흥미롭게 결합한 단편이다. ※ 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2037 서울은 오늘도 이상 없음 – 완벽은 불안을 내포한다
호오크
SF
에이다는 각종 변수를 투입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안전을 관리하는 수사용 휴머노이드다. 흠잡을 데 없는 균형과 철저한 통제 시스템으로 완벽을 유지하고 있지만 보다 더 빈틈없는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에이다의 연산 코어에는 보상 함수가 민감하게 설정되어 있다. 이처럼 완벽한 에이다의 통제하에 범죄도 사고도 없고 모든 기계가 오차 없이 작동했는데도 에너지가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면? 에이다는 이 불가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이라는 남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 현장 수사에는 반드시 인간을 동행해야 한다는 법안 때문이다. 「2037 서울은 오늘도 이상 없음」은 제목과 더불어 ‘완벽은 불안을 내포한다’는 부제에서 함의하고 있는 것처럼, 형식적 오류가 없는 시스템상에서 봉착한 미지의 난관을 헤쳐 나가는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추적극을 흥미진진하게 다루는 SF 단편이다.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된 보상 함수와 로봇 3원칙이 교묘하게 변용되는 설정이 한데 어우러지며 매끄럽게 전개되는 한편으로, 곳곳에 포진된 유머 또한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에도 완벽한 통제와 균형은 허상에 가깝고 진보는 언제나 흔들리며 나아가는 것이라는 통찰도 빛나지만, 무엇보다 기질적 특성이 완전히 상반되는 휴머노이드 에이다와 인간 강진 캐릭터 콤비의 유쾌한 조합은 이 작품에서만 만나 보기엔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 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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