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출발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4월 19일부터 4장을 시작할까 합니다.
생각보다 공백이 길어졌네요.
중반으로 다가갈수록 생각이 많아집니다.
마치 예언자처럼 이 사건의 시작과 끝은 알고 있지만, 그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감정까지 모두 예측할 수는 없는…
그간 제가 한 일은 아마도 이런 감정의 흐름들을 정리하는 일이었지 싶네요.
어쨌든 19일, 무사히 출발할 수 있도록 마지막 고민을 더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