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척작들 중에서 지금은 비공개, 또는 삭제된 작품들을 모아보았다.
리뷰 대상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브릿지에서 가장 무의미한 리뷰를 썼다고 자부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리뷰란에도 올리려 했었는데, 리뷰할 작품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서 리뷰를 올릴 수 없다는 딜레마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복수대행업으로 하며 살아가는 코드네임 ‘두억시니’로 불리던 전직 기관 출신의 해결사 천태일, 독버섯처럼 만연한 사회악들을 단죄한다.
꽃 떨어지고 봄바람 부는 날, 도사 화경(華景) 선생이 재주를 부려 그림 속 미인을 불러냈다.
그녀의 이름, 춘(春).
: 연작풍으로 이따금 올라올 예정입니다.
인간과 귀신. 그리고 그 둘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신묘한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조선.
호랑이 부족과 매 부족의 마지막 싸움이 있었던 날, 산 깊은 골짜기에서 호족(虎族)의 마지막 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의 탄생은, 누군가에게 축복이며 동시에 저주였다.
호족(虎族) 멸문(滅門) 후 3년.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던 왕자 무영이 한양으로 돌아온다. 그를 ‘스승님’ 이라고 부르는, 사내라기엔 너무 곱상한 아이 해랑과 함께.
그날 이후, 사령(死靈)을 보고 듣는 두 사람은 도성 안에서 벌어지는 해괴한 사건들을 좇기 시작하는데…….
태어난 그 순간부터 무영밖에 없었던 해랑과, 해랑이 태어난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남자 무영.
엇갈리는 연정의 끝은 행복일까? 비극일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길고 험난한 사투를 그린 복수극
괴롭힘으로 동급생을 죽게 한 동생이 감옥에서 돌아온다. ‘나’는 동생과 엮이는 것을 피하려 하지만….
귀경잡록 시리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연작 소설입니다.
미국의 H.P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이란 가상의 서적을 빌어 우주의 공포 신화를 완성해냈듯이, 이 시리즈도 귀경잡록이란 책을 중심으로 미지의 차원에서 강림한 마력의 존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귀경잡록은 뱀의 피부와 올빼미의 눈을 가진 조선선비 탁정암이 이계세상의 위협을 암시한 금단의 서적입니다.
가공할 초자연 사건들이 묻혀진 조선, 우리가 몰랐던 비밀로 한 걸음 들어가십시오.
지옥의 사무라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오사카의 유명한 도둑 야스오는 도시로 영주에게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 조선에 참전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그의 임무는 전투현장을 이탈해 경상도 섭주에 살고 있는 김국도라는 선비에게서 ‘신비의 검은 돌’을 빼앗아오는 것. 야스오는 아홉 사무라이들과 함께 조선의 섭주로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김국도라는 선비는 만만한 자가 아니었다. 아홉 사무라이들은 그의 흉계에 의해 지옥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E북 출간]
어릴 적 꿈에서 그녀를 만난 후, 나는 귀신을 보게 되었다. 그 능력으로 초래한 재앙에 내 인생은 망가졌지만, 다시 그녀와 만났을 때 나는 그저 그녀를 원할 뿐이었다. 그녀와 함께 있고 싶다. 하지만 그러려면 그녀의 남자친구부터 치워야 하겠지……
라는 느낌의 취향 가득 초전개 가득할 예정입니다.
고비 사막에 고래를 찾으러 갔다가 조난당한 나와 유목민 체트라바흐의 이야기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가 당신을 향해 말을 건넨다. 오로지 그만이 알고 있는 꽃에 관한 이야기.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들에 속아서는 안된다. 암술과 수술 아래, 꽃받침과 얇은 꽃잎아래, 무성한 잎사귀와 줄기 속을 흐르는 수액 그 사이에 숨어있는 많은 이야기들. 이제 그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가 배달하는 특별한 꽃들에 대해서..
정보를 전송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달하는 회색의 눈을 가진 성식.
회색 눈의 해결사라고 불리는 그가 겪는, 온갖 능력들이 난무하는 저 푸른 우주 어디의 세계.
최강자 노블리스와, 최대 조직 블랙 크라운, 그리고 최고의 용병집단 크루.
이들의 싸움에 본의 아니게 끼어든 성식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과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실, 뭐 심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보고 즐기세요! 만화책 보듯! 우오오아이!
자살을 반복하는 왕의 이야기. [E북 출간]
첨단 범죄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춘 김환채 형사. 그러나 이번 사건은 좀 달랐다. 발을 디디면 디딜수록 더 깊이 빠져들기만 하는 늪과 같았다. 결국 김형사는 범인을 맞닥뜨렸다. 그러나 그것은 수사의 종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
특이한 창관이 있다고 상관에게 끌려가서 안내받은 그 방에는, 잊을 수 없는, 사고로 퇴역했던 옛 전우가 있었다.
“이런 식으로 재회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전쟁이 끝나고 5년. 여전히 전쟁에 남겨진 남자는 그녀와 만난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뒤틀리고 일그러진 그녀와.
두 사람이, 서로 만나, 상처를 확인하는 이야기. 그것 뿐인 이야기.
* 17세 이상 독자를 상정하고 쓰여졌습니다. [종이책 출간/소량 한정판매]
전생을 기억하는 소녀 강민아. 실종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박선우. 그리고 그 사건을 잊지 못하고 있는 형사 사공정현.
1998년 그날 밤의 진실 _ 그리고 세사람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상 최강의 용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엘프는 복수를 위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제국의 서쪽, 이제 막 개척되기 시작한 서부로 용의 둥지를 옮기는 증기기관차를 털어라! 증기 혁명을 맞이한 판타지 세계에서 복수와 원한 관계가 사정 없이 뻗어 나간다! 스팀펑크 + 웨스턴 + 판타지 장편 소설, ‘판타스틱 와일드 웨스턴’행 급행 열차에 올라탈 시간!
마을 동쪽의 끝자락, 분홍색 벽돌집에 신통방통한 마법사가 산다는 소문을 들었다. 막상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나는 무엇도 절박하지 않았어서, 그저 흘려듣고 넘겼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좀 달라졌다.
언제나 고객만족이 최우선, 학교라는 지옥에서의 빠른 탈출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적당히만 가려가며 윤돈 고등학교 교칙의 위법과 합법 사이의 경계에서 보조하는 비인가하교자문위 대표 선홍지입니다. [구미베어 살인사건 수록]
우후후후후- 저 자신을 완전히 갖다버린 괴-작입니다. = ㅂ=!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못되진 않았습니다.
픽션입니다.
사랑하는 제 친구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브릿G 탈퇴]
중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기 직전인 겨울방학, 주인공 백현은 강원도 할머니 댁에 머문다. 푸짐하게 눈이 내리는 그 고장에서 ‘설’이라는 동갑내기 여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목이 잘린 여자의 기이한 일상 이야기
한국에서 발생하는 좀비 사태를 다룬 소설 ‘들개들의 밤’입니다.
좀비 사태가 발생하고 확대되는 과정에서 생존하기 위한 윤영, 윤서, 윤건 삼 남매와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다룹니다.
우리는 늘 당연한 것을 숨기며 살고 있죠
13가지 무서운 이야기.
그 이야기들이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