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큐레이션에 작품이 연결될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언젠가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해봅니다^^ 오독을 무릅쓰고 한 번 분류해보고자 합니다.
제 큐레이션 주제는 메멘토 모리 인데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라고 위키백과에 나와 있어요. 말하자면 ‘죽음에 대한 기억’이 되겠네요.
그에 따른 구분입니다.
1. 죽음에 대한 기억
구조를 만들기 위한 비인간인 ‘우리들’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구조는 그 기억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희생한 아버지에 대한 기억입니다. 슬픈 이야기입니다.
자살명소에 기억으로 남은 유령들.
범골에서 일어난 살인과 관련된 집단 사망에 대한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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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인(이건 챌린지 글을 올리신 루주아님에게 영향받았습니다^^)
아름답게 피워볼까요, 인육을?
복어는 조심해서 드십시오.
원샷 원킬이 생각나는 깔끔한 작품입니다.
모두 다 재미있는 작품들이니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았지만 제가 느끼기에 관련 있어 보이는 것들만 묶어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심하게 오독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
작가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