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란데릿(작가명 해원)입니다.
브릿G에서 리뷰 비슷한 걸 쓰는 건 처음인 듯 한데, 원래는 로맨스판타지/여주판 큐레이션을 하려고 했었어요. 제가 쓰는 작품들이 다 그런 경향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오늘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소설의 초점이 되거나 주동자가 된 작품들을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굳이 여성 단독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여성의 모습이 비춰지는 작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현존하는 편집부의 컬렉션 대신 제가 만든 2021년 ver.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컬렉션을 소개해보기로 했습니다. (제 글이 들어간 건 글쟁이의 추악한 뻔뻔함이라고 칩시다.) 안타깝게도 지금 연재를 잘 안 하시는 분들은…ㅈㅂ….ㅈㅂ….돌아오십시오… 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쓴 작가님께 전부 감사드리며 (제 거 빼고요) 가능하면 주기 연재 부탁드립니다.
(*와랄라 작가님의 토르소는 이 목록 상 유일한 단편인데요. 선생님 전 뒷이야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