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먹은들 날개를 얻을 순 없지만 감상

대상작품: 식귀 (작가: 성재하, 작품정보)
리뷰어: 청새치, 2시간 전, 조회 5

가끔 어떤 분야에 굉장히 탁월한 사람을 보면 질투를 넘어 감탄하곤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물론 그 사람이라고 태어나서부터 능력을 깨우치거나 처음 그 분야를 배웠을 때 가르치지 않은 것까지 이해하지 않았을 테고, 무수히 많은 시간을 들여 실력을 갈고 닦았겠지만, 그 결과물만을 볼 수 있는 저는 무심코 바라고 맙니다.

그냥 저 사람을 집어삼키고 싶다고.

마치 유명한 게임 속 머리에 손발이 달린 분홍색 피부의 귀여운 외계인처럼요. 물론 그런다고 제 모습이 변하거나 그 사람의 능력을 쓸 수 없단 걸 아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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