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감시 기술의 발전으로 스릴러는 다 SF로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비평

대상작품: 그 사람은 죄가 없어요 (작가: 문녹주, 작품정보)
리뷰어: 라쥬, 21년 1월, 조회 76

제목이 너무 노골적인가요? 하지만 진담입니다.

 

문녹주 작가님은 이 소설이 ‘여류 작가’의 것으로 분류된다면 학을 떼시겠지만, 여성 시인이라면 결국 여성시를 해야 하고, 여성 문인이라면 결국 여성 문학을 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우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 일찍 태어났거나, 조금 일찍 태어났기 때문에 여성시를 하지 않고 여성 문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는 아직 안 왔어요. 미안해요. 비명 지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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