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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무도
작품정보
연재완결
추천
에디터
신시은 출판
호러
추리/스릴러
무료
13매
16년 12월
1화) 옥상으로 가는 남자
작품: 난쟁이가 사는 저택
작품정보
연재완결
에디터
황태환 출판
SF
호러
무료
21매
16년 12월
러브크래프트 전집에 대하여
작품: 러브크래프트 전집
작품정보
연재완결
에디터
러브크래프트
호러
무료
10매
16년 11월
1
204
205
206
2026년 7월 2차 편집부 추천작
이 쯤 됐으면 끊는 게 맞다.
김태민
호러, 기타
아침부터 숙취로 인한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에 “나”는 말 그대로 “네 발로 기어” 엘리베이터를 탄다.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 나는 고물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내가 사는 12층 오피스텔 건물은 배달부들의 기피 대상인지라 배달조차 쉽지 않다. 네 발로 엘리베이터에 탄 채 몸을 구부리고 있는 내게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여자가 거꾸로 얼굴을 쑥 들이밀고, 나는 그녀와 다소 평범한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승강기에서 내린 후, 불현 듯 나는 깨닫게 된다. 여자의 발 방향, 얼굴을 들이밀 수 있는 각도, 그 이상한 자세가 결코 일반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었음을. 과연 이 건물에는 무엇이 살고 있는 것이고, “나”는 이 정체불명의 위기(더하기 술의 유혹)를 이겨내고 본래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목부터가 어쩐지 강렬한 궁서체로 읽히는 「이 쯤 됐으면 끊는 게 맞다.」는 술을 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사실 문학 작품 혹은 다양한 예술 작품 속에서 ‘알코올 중독자’라는 캐릭터는 다소 전형적으로 소비되는 편이다. 크게 “술로 현실(슬픔 혹은 좌절)을 잊으려는 비극적 인물(예술가)”이거나, “사회(보통은 가정)에 파괴를 일으키는 가해자”라는 두 가지 큰 틀로 그려지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그 어느 쪽에도 속해 있지 않다. 부인과 이혼을 했으니 그의 가정 자체는 파괴되었으나, 작품을 읽다 보면 그의 음주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어 자연스럽게 헛웃음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작품의 분위기가 최근의 경향성(알코올 중독자 캐릭터의 고통에 연민하게 되는 쪽)에 좀 더 부합하기에. 여담이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죽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술 때문에 죽는 사람이 많을까? 생각보다 세상의 많은 이들이 알코올 남용으로 직·간접적인 사망을 맞이하는데, 2019년 WHO의 자료에 따르면 연간 약 260만 명이 알코올 섭취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5%에 가까운 수로, 거의 20명 중에 1명이 술 때문에 사망하는 것이다. 이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연간 약 110만 명)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 두 숫자는 실제로 완전 독립적인 수치가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알코올 섭취가 도로 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019년 알코올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약 30만 명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이는 알코올로 인한 전체 상해 사망자(70만 명)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 본작은 제9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ARS 게임
이규락
호러
초등학생인 동수는 반 아이들 사이에 퍼진 「낙원으로」라는 ARS 게임에 대한 소문을 뒤늦게 접한다. 해가 저물어 밤이 되기 직전, 한적한 곳에 있는 공중전화를 찾아 특정 번호를 눌러야 진행이 되는 그 게임을 해 본 아이들의 체험담은 하나하나 제각각이었다. 「낙원으로」를 해 봐야겠다는 갈망을 느낀 동수는 마침내 한 가지 단서를 얻어, 외딴 곳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아무도 모르는 세계를 알아 가고 있다는 사실에 우월감을 느끼면서 홀로 몰래 게임에 몰두하는 나날이 이어지지만, 이 비밀을 동생이 깨뜨리면서 게임의 행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ARS 게임」은 특정한 시기의 과거를 무대로 한다. 아이들이 휴대폰 대신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인터넷은 있지만 SNS는 없어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로 정보가 공유되던 2000년대 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원만하게 지내지 못해 ‘낙원’으로 도피하고자 하는 열한 살 소년의 시선에서 미지의 세계에 다가가고자 하는 집착적인 열망이 쓸쓸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승리와 패배를 거쳐 재도전 끝에 비로소 도달하게 되는 것은, 우주적 공포를 선사하는 무시무시한 게임의 정체와 세상의 진실이다. ※ 본작은 제9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숏폼 중독자의 도파민 대모험
아소
호러
쇼츠를 보기만 해도 돈이 들어온다. 1초에 2원, 한 시간에 7,200원. 잠깐 봤을 뿐인데 어느새 통장에 5만 원이 쌓인다. 이런 앱이 있다면, 안 깔 자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직장 선배의 권유로 쇼츠 수익 쉐어 앱 ‘slop’을 설치한 예은은 쇼츠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 중간 광고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다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알고리즘을 켜는 순간, 피드에는 조금씩 이상한 영상들이 뜨기 시작한다. 진짜인지조차 알 수 없는 고어한 영상들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잠시, 적립금은 몇 배로 불어나 어느새 예은의 직장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다. ‘AI slop’은 AI가 만들어 낸 저품질 콘텐츠를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나오는 쇼츠들은 모두 AI가 만든 듯한 영상으로 묘사된다. <계란 토스트 모양으로 만든 슬라임, 유리로 만든 과일 썰기, 살을 빼려면 런닝을 멈춰야 한다는 경고, 물감으로 색을 섞어 새로운 색을 만들기, 아이돌이 간 클럽의 비밀, 식당에서 손님을 내쫓은 이유, 생수 뚜껑의 위험성> 등등 묘사되는 쇼츠들의 현실성이 압권이다. 작품은 쇼츠에 중독된 개인과, 그 개인의 알고리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플랫폼 사회를 낱낱이 해부한다. 개개인의 알고리즘이 돈이 되는 시대, 우리는 너무 무심하게 쇼츠를 소비해 온 것은 아닐까. 더구나 그 쇼츠가 AI가 만들어 낸 콘텐츠인지조차 모른 채 소비하고 있었다면? 전업 쇼처(Shorter)가 되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연봉을 손에 넣은 예은. 쇼츠를 보며 더 많은 돈을 벌수록 정작 더 짧아지는 것은 그녀의 삶이 아닐지 생각하게 된다. ※ 본작은 제9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강수 확률은 여전히 49%
e이
SF, 일반
이야기는 전형적인 개척 행성의 좌절적 풍경 묘사로 시작된다. 시샬락의 엄마는 무료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담보 받고 지구에서부터 40년을 동면 상태로 날아와 새 행성에 정착한 1차 이주민이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행성은 한낮에는 100도를 넘나들고 밤이 되면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극단적 기후에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척박한 황무지였고, 이주민들은 크레딧과 평점 체계로 유지되는 노동을 반복해야 할 따름이었다. 새 행성에서 태어나 소위 ‘뉴비’로 통하는 시샬락은 2차 이주민으로서 지구에서 살아 본 적도 없지만 엄마가 보여 주는 영화를 보며 그 또한 지구로의 귀환을 꿈꾸게 되었다. 한편, 역시 1차 이주민으로 새 행성에 입주한 카리스는 응급구조 대원으로 일하는 중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소식을 늘 강수 확률이 49%라고 전하는 지구의 절망적인 뉴스마저도 유료로 구독하며 지구를 그리워하는 그 역시 평점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 특정 섹터에서 접수된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향한 카리스는 그곳에서 무리하게 필터 청소 노동을 하고 있는 시샬락을 마주한다. 그런데 이 친구, 볼수록 뭔가가 좀 이상하다. 언뜻 발랄한 인상을 주는 듯한 「오늘도 강수 확률은 여전히 49%」라는 제목은 결코 비가 내리지 않는 척박한 환경을 묘사한 자조적인 현상과 풍경을 가리킨다. ‘지구가 더 이상 거주 불능의 행성이 된다면, 그 대안으로 인류가 이주할 수 있는 행성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오랜 질문과 가능성에 대해 이 작품은 정석적이면서도 섬세한 이야기로 하나의 새로운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항의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이 오로지 인공지능을 상대로 크레딧과 평점 시스템으로 통제되며 살아가는 새 터전의 모습이 이렇게 절망적이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개척 행성의 생활상을 농도감 있게 그려진다. 그러나 시샬락과 카리스라는 두 인물의 시선으로 교차되는 이야기는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다. 물론 제목에 뿌려 둔 복선을 수거하는 듯한 결말부가 너무 매끄러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절망보다는 희망이 나으니까. ※ 본작은 제9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마감 임박 리뷰 공모
디파이K
100
by
알로하이
삶의 나머지
150
by
무영무희
악꾸리
170
by
arsGEM
리뷰 공모 중
미귀환자들
80
by
KRimmer
「고된 희생」
13
by
Karto
별과하늘1부_붉은하늘의 칸타빌레
100
by
강보선
신을 구원하라 : 업(業)
100
by
낭만치사
메멘토 모리
100
by
납탄
종합 베스트
1.
재난 관리청 특별기밀자료들
김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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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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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놀이
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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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공감11, 응원25
4.
초자연현상처리반 Renewal
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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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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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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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82, 리뷰4
5.
닉스(Nyx)
헤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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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추리/스릴러
| 읽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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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434
리뷰어의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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